비발디 사계 - 봄,여름,가을,겨울 | 터치클래식(김남희)100

2014.02.08. 01:02

 

어제 말씀드린 대로 오늘은 같은 곡 다른 느낌을 준비했어요. 어젠 이탈리아 실내합주단인 이무지치(I Musici)의 연주였고, 오늘은 칼 뮌힝거(Karl Muenchinger) 지휘의 독일 슈투트가르트 챔버오케스트라(Stuttgarter Kammerorcheste)의 연주입니다.

 

"슈투트가르트챔버오케스트라 (Stuttgart Chamber Orchestra a.k.a SCO)는 1945년 독일의 저명한 지휘자 칼 뮌힝거(Karl Munchinger)가 독일오스트리아의 우수한 연주자들을 모아 편성한 악단으로, 1987년까지 42년 동안 독일 바흐 연주의 대표적인 연주단이었다."(출처:두산백과)

위에도 나와 있듯 슈트트가르트 챔버오케스트라는 바흐 음악의 최고봉으로 유명하지만, 이 비발디 사계 연주도 부드러우면서 강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오늘부터 주말이고 하니 풀버전으로 한 번 들어보시죠(유튜브에서 음반을 찾다가 겨울만 나와있는게 없어서^^)

 

 

1. No.1 "Spring"

Allegro - Largo - Allegro

2. No.2 "Summer"

Allegro non moto - Adagio - Presto

[출처] 비발디, "사계" / 칼 뮌힝거, 지휘|작성자 크로이처

 

 

                  (17초 후에 시작합니다^^)

 

1. No.3 "Autumn"

Allegro - Adagio molto - Allegro

2. No.4 'Winter"

Allegro non molto - Largo - Allegro

[출처] 비발디, "사계" / 칼 뮌힝거, 지휘|작성자 크로이처

                 (17초 후에 시작합니다^^)

 

비발디의 사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듣고 있다가 깜짝깜짝 놀랬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띄엄띄엄 들어왔던 음악 중 느낌이 참 좋아서 기억하고 있었던 그런데 제목은 잘 몰랐던 멜로디들이 이 작품 12악장 중 하나하나였다는 것이죠^^

 

겨울이 가고 새 봄을 준비하는 이 시기, 올 해 우리 달소님들의 사계는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가실건가요? 음악을 들으며 우리의 아름다운 사계를 한 번 그려보아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