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희망로드 대장정 1부,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 고마 난민촌, DR콩고 내전, 반군 소년·소녀병, 희망 프로젝트, 유지태, 꿈꾸는 아이들의 땅 DR콩고를 만나다
TV/함께 사는 세상 2015/10/10 02:47
출처 : KBS1 2015 희망로드 대장정
10월 10일 <2015 희망로드 대장정 Hope for child 1편. 유지태, 꿈꾸는 아이들의 땅 DR콩고를 만나다> 편에서는 지구상 최악의 전쟁터, DR 콩고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배우 유지태 씨가 희망로드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중부 내륙, 콩고민주공화국.
휴대폰 주원료이자 '푸른 금' 이라 불리는 '콜탄' 을 비롯해 다이아몬드, 구리, 고무 등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꼽히는 DR콩고.
1960년 벨기에로부터 독립한 후, 무려 19년이나 이어온 내전은 '세계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전쟁' 으로 불릴 정도라고 하는데요.
내전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삶을 송두리째 빼앗겨 버린 사람들.
심지어 내전의 주 무대가 된 도시, 콩고 동부 고마는 10여년 전 화산 용암 분출로 인해 불모지가 되어 주민들은 긴 전쟁의 공포와 더불어 배고픔의 공포를 함께 겪고 있다고 합니다.
'고마 난민촌' 으로 찾아간 유지태.
반군의 위협을 피해 고향을 버리고 난민촌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비도 막아주지 못하는 천막집에서 하루 한 끼 밥을 굶지 않기 위해 반군들이 도사리는 숲으로 하루 8시간씩 걸어간다고 하는데요.
전쟁고아들의 굶주린 신음소리와 눈물이 가득한 DR콩고 난민촌에서 만난 아이들은 총알보다 굶는 것이 더 무섭다고 합니다..
하루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실정이다보니, 난민촌의 많은 사람들은 영양실조를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5세 미만 아이들의 사망률이 50%에 육박하고, 영아 3분의 1이 저체중아라고 합니다.
특히 전쟁으로 인한 가장 큰 희생양은 다름아닌 아이들과 여자들.
오랜 DR 콩고의 내전은 약 3만 명의 아이들을 소년·소녀병으로 전락시켰다고 하는데요.
6살 남짓한 아이들이 총알받이로 끌려가고, 어린 소녀들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과 끔찍한 병을 안겨주는 반군들.
그런데..
신음과 눈물만 가득할 것 같은 그 곳에서 배우 유지태 씨는 아이들의 눈빛을 통해 콩고의 내일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유지태 씨가 준비한 이벤트. 다름아닌 자신의 생일조차 모르는 콩고 아이들을 위해 생애 첫 생일 파티를 준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방송을 통해 전쟁의 그늘에 가려져 있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되찾아 줄 유지태 씨의 희망 프로젝트가 공개된다고 합니다.
다큐를 보다 (Korea documentary) ▷▷ http://koreadocumentary.blogspot.kr/
KBS1 온에어 ▷▷ http://angela-textcube.blogspot.kr/2015/02/kbs1-kbs1-tv-kbs1-kbs1tv-kbs1-kbs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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