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새날을 가자!
그렇게도 없다고 울고 울더니
어느듯 너무 많아 죽겠다 하네



있고 없고를 반복하는 것이 우리의 삶일진데
오락가락에 마음 빼앗김은 바보나 할 짓

보이지 않는것이 보이는 것을 지배하는데
오늘도 바보는 보이는데만 목을 맨다.



주어야 차고 그 찬 것을 다시 주는 저들을 보라
세상의 순리가 겨워서 어깨로 춤을 추네

거짓은 순간이요 진짜는 영원이라
가진 것이 없어도 이제 진짜로 영원가자



어제를 버리고 신바람을 만들자
가슴뛰는 내일로 방향을 정하라

내일이 있어 좋다 기다림이기에 좋다.
가슴을 싸하게 하는 날이기에 좋기만 하다.



오늘의 열린 시간들을 엮고 엮어서
우리야 저 새처럼 날아서 가자

저 너머에만 있는
우리만의 저 새날을 향해!

- 소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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