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取중眞담]은 <오마이뉴스> 상근기자들이 취재과정에서 겪은 후일담이나 비화, 에피소드 등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돌아가면서 쓰는 코너입니다. [편집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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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유리 파편입니다" 해경이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승무원들의 탈출 장면을 담은 영상을 28일 공개했다. 사고 현장에 처음 도착한 목포해경 소속 경비정 123정(100t급)의 한 직원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이 영상에는 승무원들이 제복을 벗고 123정에 허겁지겁 오르는 장면이 담겨 있다. 123정 정장인 김경일 경위는 이날 오전 11시 서망항에서의 기자회견에서 "당시 선내 진입을 위해 노력했고 조타실 유리를 망치와 손도끼로 깨 7명을 구조했다"고 말했다.
ⓒ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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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28일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승무원들의 탈출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경 경비정 '123정'(110t급)의 한 직원이 찍은 건데요. 영상에는 이준석 세월호 선장을 비롯한 승무원들이 누구보다 먼저 배를 떠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해경은 이 영상을 공개하며 오전 11시 진도 서망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123정장인 김경일 경위를 포함해 4명의 경찰이 123정 앞에 서서 기자들의 물음에 답했습니다(관련기사 : 해경, '선장 속옷 탈출' 영상 공개... "선원·승객 구분 못해").

기자회견 중 김 경위는 "사고 현장에 도착해 퇴선 명령 (대공)방송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퇴선 명령 대공방송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됐는지 궁금했습니다. 마침 기자들이 당시 123정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한 방송을 재연해 달라고 부탁하더군요. 아래 영상은 그 '재연 방송'을 123정으로부터 약 5m 떨어져 찍은 것입니다.

▲ '침몰 중 세월호' 첫 접근 경비정, '퇴선 명령 방송' 재연 해경이 28일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경 경비정 123정(100t급)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하고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당시 했던 '퇴선 명령 대공방송'을 재연했다.
ⓒ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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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위한 언론인가, 해경 위한 언론인가

"승객 여러분, 전원 퇴선하십시오. 지금 바다로 뛰어 내려 전원 퇴선하십시오."

위 영상은 전혀 편집을 하지 않은 겁니다. 5m 앞에서 들은 방송은 소리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재연 방송을 들은 기자들이 "이 정도 소리가 선내에까지 들린단 말인가"라고 해경 측에 묻기도 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대공방송은 선내에 들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기자회견 직후 <해경 "세월호 승객 향해 탈출하라 방송">이란 제목의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목만 보면 마치 대부분 세월호 승객들이 사고 현장에서 해경의 방송을 들었던 것처럼 보입니다. 혹은 해경이 현장에서 '방송' 임무를 완수한 것처럼 보입니다. 때에 따라선 해경이 선내방송을 했다는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 제목입니다.

기자회견에서 김 경위는 "퇴선 명령 방송을 했다"고 말하긴 했지만 "조타실에 가 선내방송을 하려고 시도했으나 갑판 경사가 심해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조에 결정적 역할을 했을 선내방송엔 실패했다는 겁니다.

실제로 해당 기사들을 '클릭'해 보면 김 경위의 "선내방송 시도했으나 실패"했다는 말을 기사에 담고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해경 "세월호 승객 향해 탈출하라 방송">과 같은 제목을 달고 있는 거죠.

해경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건 아니지만 선내방송에 실패한 건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많은 사망자가 선내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해경이 했다는 대공방송은 구조 작업에 큰 역할을 한 것도 아니고, 지금 세월호 안에 있을 실종자들을 사고 당시 배 밖으로 끌어내지도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굳이 본질, 진실 등 위대한 명분을 찾지 않더라도 <해경 "세월호 승객 향해 탈출하라 방송">이란 제목은 적절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제목이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걸까요, 아니면 해경에게 도움이 되는 걸까요.

기사 관련 사진
▲  해경이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퇴선 명령 대공방송은 했지만 선내방송은 하지 못했다"고 밝힌 가운데 언론은 <해경 "세월호 승객 향해 탈출하라 방송">이란 제목의 기사를 쏟아냈다.
ⓒ 네이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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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mylovekbs/status/456582613486944258

 

 

[스크랩][충격 ]이래도 7시경 진도 교신기록 공개 안할거냐 !!! [9]

태천명 (xocj****)

주소복사 조회 1739 14.04.26 01:29 신고신고

이렇게 희망을 가지고 있었던 우리 아이들을......

무능한 정부와 정경유착의 부패가 고귀한 생명들을 죽음으로 몰았습니다.

이번에도 진실을 외면하고 유야무야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습니다!!!!

반드시 정부가 책임을 져야합니다!!!!!


 

 사고당일 오전 9시 40분에 보내온 사진입니다.

 

배가 기울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은 기둥을 붙잡고 버티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중 2학년 8반 학부모님이 제보해준 사진.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급박한지 이 사진이 말해 줍니다..

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05951&pageIndex=1

 


 



 

 

 

 

 

 

 

 



 ■의문1]MBN 뉴스 에서 지적하는 진도 관제소 교신은?



해경, '진도 관제기록' 은폐 의혹..검경 조사중

MBN | 입력 2014.04.20 12:34











【 앵커멘트 】

세월호가 사고 당시 제주보다 훨씬 가까운 진도 관제센터와도 교신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해경은 지금까지 이런 사실을 공개하지 않아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세월호 (지난 16일)

- "지금 배가 많이 넘어가 있습니다.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빨리 와주십시오. 병풍도 옆에 있습니다. 병풍도."

진도 남서쪽 병풍도 인근에서 침몰한 세월호는 제주 해상관제센터에 최초 조난 신고를 했다고 당국은 밝혀왔습니다.

30km도 안 되는 거리에 해경이 관리하는 진도 해상관제센터가 있었는데도 이상하게 90km가까이 떨어진 제주에 위험 상황을 알린 겁니다.

알고 보니 세월호는 사고 1시간 50분 전인 16일 오전 7시쯤 흑산도 주변을 지날 때부터 이미 진도 관제센터와 교신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해경은 교신 내용은 물론 세월호가 진도 관제센터와 교신을 했다는 사실 자체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해경 관계자

- "(해당 교신 내용은) 검경합동수사본부에서 수사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보통 수사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가 공개를 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이 관제 실수를 감추기 위해 일부러 교신 내용을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진도 관제센터에는 세월호의 사고 당시 항로가 시간대별로 기록돼 있어 정확한 사고 시간과 원인을 파악하는 데 핵심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40420123405825



 



■의문2] 티브이 조선- 오늘 새벽 조난신고?


새벽:자정부터  밝을 무렵 이른 시간.  시간은 밤12~동트기전

4월 16일 일출시간은 5시24분이다. 

세월호사고? 조난신고가 7시전이라는거야? 그럼 그 수많은 시간동안 뭐한거야???

 

조선TV가 왠일로..이런증거를. 아무튼 땡큐

 

 

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05905&pageIndex=1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05508

어디서 눈가리고 아웅이야

저거 조난신고 어디다 한거야? 교신자료 없다며? 누가 없앴어?



 

■의문3] 

[단독] 진도VTS 교신, 편집 이어 삭제 의혹

YTN | 입력 2014.04.25 23:49


출처 http://media.daum.net/digital/internet/newsview?newsid=20140425234905526





[기자]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했던 지난 16일.

사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진도 관제센터, VTS와 31분가량 교신한 사실이 사고 닷새 만에 밝혀졌습니다.

그 뒤 공개된 음성 파일은 상태가 무척 좋지않았습니다.

[인터뷰:제주 VTS]

"세월호 세월호 여기 진도연안 VTS 귀선 지금 침몰 중입니까?"

[인터뷰:진도 VTS]

"예, 그렇습니다. 해경 빨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소리 전문가가 이 교신 파일을 분석해보니, 이상한 점이 발견됐습니다.

말을 하는 도중에 비정상적으로 소리가 끊어지는 부분이 무려 36곳이나 발견된 겁니다.

전체 시간을 재보니 무려 150초, 2분 30초나 됩니다.

제주 VTS와의 교신 파일과 비교해봤습니다.

무전을 주고받지 않는 동안에도 종이 넘기는 소리와 같은 소음이 들어있고, 스펙트럼에서도 잡음 영역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진도 VTS 교신에서는 갑자기 소리가 끊기는 부분의 스펙트럼에 아무런 흔적이 없습니다.

[인터뷰:배명진,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장]

"단락 구간을 사일런스 구간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구간이 소리에서 나타나면 의도적이든 자연적이든 소리의 삭제나 삽입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어요."

의도적으로 삭제가 의심되는 부분 외에도 진도VTS와의 교신 파일에서는 똑같은 소리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

이에 대해 해경은 통신보호와 관련된 민감한 내용을 미리 제거한 뒤 녹취를 제공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해경 관계자]

"통신보호 관계되는 것을 우려해서 제공하는 것은 그런 부분을 없애고..."

하지만 삭제 구간 가운데 가장 짧은 것은 0.3초에 불과합니다.

그 안에 어떤 민감한 내용이 담길 수 있는지, 그리고 가장 긴 23초 안에 통신보호 관련 내용이 계속 다 담겨 있는지, 의문은 여전히 남습니다.

교신 사실을 숨기다 여론에 밀려 인정하고 공개된 진도 VTS 녹음 파일.

또다른 의혹이 증폭되기 전에 원본에 대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YTN SCIENCE 양훼영입니다.



■의문4] 7시 20 분 kbs2 속보는 무엇인가?


7시 20분이라는 KBS 발언 이거 뭡니까??!!!!!!!!!! [14]

일기당천 (hke****)


https://twitter.com/mylovekbs/status/456582613486944258

 

 

 

방송은 그렇다쳐도 트윗에는 버젓이 있는데요??

 

이거 이슈를 시키던 해명을 하던 입장 정리 해보시죠????





■ 구조요청 시간을 조작하려고 방송까지 조작해서 지웠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695171&bbsId=D115&pageIndex=1

KBS 가 국민을 우롱하려고 티비화면까지 편집질을 했습니다






[단독] 추가 교신 확인...왜 숨기나?

 원문 |입력 2014.04.19 18:48

http://zum.com/?fback#!/news=0042014041913037361&v=2&t=0&cm=newsbox (영상보기)


그러나 당초 발표와는 달리 세월호는 진도해상관제센터와도 오랫동안 교신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침몰직전 아이들의 메세지.....


출처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40420224204651 


진도 교신내용이 전해지던 시각, 학생들이 나눴던 절박한 SNS 메시지도 공개됐다.

4월 20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던 그 시각 학생들 가족, 혹은 교사들과 나눴던 SNS 메시지가 함께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장과 선원들이 해경 측과 교신하며 침몰을 알리던 시각, 2학년 4반 학생과 선생님은 서로가 무사한지 챙기고 있었다. 학생들이 구명조끼는 입었는지, 안전한지 먼저 체크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위험하니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달랬다.

9시25분에도 학생들은 배 안에서 공포에 떨고 있었다. 45도로 기울었다는 동생의 말에 형은 "시키는대로만 하면 산다"고 다독였다. 하지만 그 때까지만 해도 탈출을 지시하라는 안내 방송은 흘러나오지 않았다.

승객 탈출이 불가능 하다는 교신 순간에도, 그리고 승무원들이 탈출을 준비하는 그 순간에도 아이들은 "잠시 뒤에 만나자"며 서로를 위로했다.

경찰과 구조대책본부는 교신내용과 SNS 메시지를 중심으로 침몰 순간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조사하기로 했다.(사진= JTBC '뉴스9'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부패와 무능이 아이들을 죽였다.....더이상 조작하지 말고 진실을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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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스크랩][충격 ]이래도 7시경 진도... 태천명 70 0 1739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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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공개] 세월호 4층 좌현 선수쪽 2학년 8반 학생들 상황. [115]

Occupy (2012-oc****)

주소복사 조회 13042 14.04.25 23:30 신고신고

 

 

 

 

 

사고 당일 오전 9시 40분에 보내온 사진입니다.

 

세월호가  침몰직전 4층  좌현 선수쪽(지금은 배가 뒤집어 졌으니 바닥부분)

 

단원고 학생들중 가장 많은 실종자를 낸 2학년 8반 학생들.

 

 

사진 속 아이들은 기울어지는 선박 한 쪽에 몰려 있거나 구명조끼를 입고

창문과 바닥 등에 가지런히 기대고 있습니다.

 

 

당시 선장은 이미 배를 버리고 탈출한 뒤였고,

밖으로 탈출하라는 안내 방송만이라도 내보냈다면....

살았을겁니다.

 

  ;

방송에서 이상호 기자는 울먹이며

 

 “고민을 많이 했다. 2학년 8반 아이들이 있던 객실에서 찍은 사진이다

“피해자 학부모분께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줘도 되느냐고 물어봤는데 그래도 된다면서

‘우리 아이들을 도와달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습니다.

 

 2학년 8반 학생 아버님의 인터뷰가 아직도 귓전에 맴돕니다..

 

 "많은 인원이 선수 쪽에 있는데 구조작업을 안한다는 건 안타깝다"

"빠른 시간에 속도를 내야 되는데 그 부분을 정부 쪽에서 피하고 있다"

 

 

조금만 빨리 구조작업을 펼쳤으면 아이들을 살릴수 있었을텐데.

 

 

학보모들이 그렇게 2학년 8반 학생이 있는 4층 좌현 선수쪽을 수색하라고

요구해도..

 

뉴스보니  벌써 8일째

 

오늘부터 3,4층 다인실 좌현쪽을 수색 시작했답니다..

 

 

 

저도 자식이 있는 애비로써 ..화가 나면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ㅠㅠㅠ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707865&bbsId=D115&pageIndex=1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예고된 참사였다'... 청해진 비리 밝힌다

최종편집 : 2014-04-26 23:51:39

이미지
[SBS funE 연예뉴스팀]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예고된 참사였다'... 청해진 비리 밝힌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에 관한 방송이 예고된 가운데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예고된 참사'라는 제보가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침몰과 관련된 진실을 파헤쳐본다.

지난 16일, 제주도까지 불과 100여km를 앞둔 바다 한 가운데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암초 충돌, 무리한 변침, 엔진 고장 등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여러 가능성이 제기됐고, 언론에서는 연일 실종자 구조 작업 현황을 보도했다.

하지만 지난 10여 일간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예견된 인재(人災)였음을 확인하고, 수면 아래 여객실 어딘가에 살아있을 거라고 굳게 믿었던 가족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비참한 시간이었다.

조난 신고 후 선체가 완전히 침몰하기까지 2시간 반, 선장과 선원들은 476명의 승객들을 구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허비한 채, 세월호와 함께 승객들을 맹골수도에 침몰하도록 했다.

그리고 지난 21일, 5일간의 복원을 거쳐 공개된 세월호의 항적기록에는 ‘8시 48분 37초’를 기점으로 세월호에 이상이 생겼음이 확인됐다. 그날 아침, 세월호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2012년, 일본에서 도입 후 선체를 개조한 세월호는 선박검사기관으로부터 안정성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고 구조변경을 승인받았다.

하지만 급선회하면서 선적된 화물들이 한 쪽으로 쏟아져 내린 세월호에서 구조변경으로 인한 복원성 상실의 문제 뿐 아니라 허술한 화물 결박의 문제까지 속속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가 이미 세월호 선원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인지된 사실이었다고 한다. 세월호는 어떻게 불안한 항해를 계속할 수 있었던 걸까?

세월호 참사 속보가 이어지는 사이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제작진이 만난 제보자는 세월호의 운영선사 청해진의 모든 비리를 알고 있다며 이 사고를 둘러싸고 숨겨진 이야기를 제작진에게 털어놓았다. “이 사고는 예고된 참사”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 사람이 용기 있게 증언에 나섰다. 그는 바로 전직 세월호 항해사였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그들로부터 진실을 감춘 채 계속됐던 위험한 항해의 전말을 들을 수 있었다. 세월호는 무엇이 문제였던 것일까?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정부의 재난관리시스템은 비난의 중심에 서게 됐다. 해경의 초기대응은 실패했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컨트롤타워 부재는 탑승객 수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사고 시점부터 오락가락하며 혼란만 가중시켰다.

실행력 없는 정부의 안일한 대처로 실종자 가족들은 그나마 쥐고 있던 실종자 생존 가능성의 한 줄기 희망마저 바다로 흘려보내야 했다.

총체적인 도덕적 해이와 부실한 안전관리실태를 보여준 세월호 침몰 사고. 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침몰의 원인과 운영선사 청해진의 책임, 그리고 정부의 재난대응시스템을 집중 취재, 그 뒤에 가려진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http://w3.sbs.co.kr/tvview/tvviewEndPage.do?filename=cu0015f0093600&mode=bill

(일반화질 - 로그인 요구 - 무료)

 

 

 

박근혜 의상 옷 칼라,사망자와 실종자들의 영생(永生)을 바라는 추모 상징
2014년 04월 27일 (일) 전영준 대표 dugsum@nate.com

   
▲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세월호 참사‘에 따른 사망자와 실종자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묵념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입었던 하늘색 옷이 화제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미정상회담 직전 오바마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30초간 묵념을 하자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안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담장에 들어선 뒤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만남을 사고의 희생자, 그리고 실종자와 사망자들을 기리는 시간으로 먼저 시작했으면 한다. 잠깐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로 전국이 애도 분위기인데 한미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밝은 하늘색 옷을 입고나와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고 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이 자리에 입고 나온 옷은 하늘색 계통으로 박 대통령은 23일 미국 하원 의원 대표단을 접견할 때도 비슷한 옷을 입었다.

한편,블루는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 외유내강 이미지가 강하다. 반대로 레드는 블루처럼 강렬한 인상을 주지만 열정적이며 승부욕을 일으키는 이미지가 강하다.

블루도 여러 종류가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팬턴 칼라 북“에서 분류하는 것 만해도 스카이블루,오션블루,다크블루,인디고블루,울트라마린,코발트블루,터키블루,잉키블루,딥블루,등 무려 10가지가 넘는다.

미세한 색상 차이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지녔지만 공통점은 분명하다. 블루는 ‘창조, 도전, 청운, 꿈, 미래, 젊음, 도전' 등 미래의 이상향과 긍정을 상징한다.

블루는 '고품격'과 '신뢰'의 이미지에다 파란 하늘이 상징하는 '희망'까지 담아 어렵고 복잡할 때 가장 어필하는 색상으로 꼽힌다.

과거 김호연 홍익대 섬유미술과 교수는 "파란색은 대지를 둘러싼 하늘의 색이자 무한한 자원의 보고인 바다의 색으로 생명력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박 대통령의 의상 옷 칼러인 스카이블루는 화사하고 밝은 것이 아니라 이번 세월호 참사로 숨진 분들과 실종자들에대한 영생(永生) 하라는 추모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색전문가들은 “동양에선 전통적으로 색을 홍ㆍ청ㆍ황ㆍ흑ㆍ백 등 5색으로 나눴다. 각각의 색이 방향을 뜻해 '오방색'으로도 불리는데, 이 중 청색은 해 뜨는 '동쪽'을 상징한다.”고 말한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1시간30분간의 정상회담을 통해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데 합의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6일 1박2일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아시아 순방 세 번째 방문국인 말레이시아로 떠났다.

 

 

 

댓글

http://www.bluekoreadot.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86

 

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트윗!!! 아주 잘 걸렸습니다!!!!!!!!!!!!

그럭저럭 (space****)

주소복사 조회 28 14.04.26 23:15 신고신고

 

비록 자삭했다고는 하지만...

소송에서 좋은 자료가 될 것 같군요...

^^


자기도 시키는 대로 하는 '따까리'요...

윗대가리도 시키는 대로 하는 '따까리'일 뿐이라고 자백했네요...


홍창진 기자의 이 실토는 굉장한 의미를 갖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홍창진 기자 말 대로라면...

기자가 기자답게 진실에 입각해서 기사를 쓴 게 아니라...

그저 위에서 시키는 대로 기사를 썼기 때문에...

스스로 그 기사의 진실성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자백한 거나 같은 거죠...


그렇다면...

이상호 기자가 그런 기자답지 못한 애에게 제대로 기자질 하라는 의미로 애정어린 욕 한 마디 하는 거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또 우리가...

이런 허위가능성이 농후한 기사를 내보내는 찌라시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하는 거 당연한 거 아닙니까???


아무튼...

홍창진 기자 트윗!!!

아주 잘 걸렸습니다!!!

 

 

 

 

세월호는 기획일 가능성?? [2]

야누스 (hjun****)

주소복사 조회 28 14.04.26 23:11 신고신고

세월호 침몰이 기획일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듯 보입니다.

 

여기서 또 소설한번 써보죠..

 

기획침몰 계획

1. 단원고 수학여행단이 타기로 했던 배가 갑자기 낡은배로 교체.

2. 안갯속 무리한 운행

3. 새벽 3시 40분경 쿵소리와 함께 AIS신호 끊겨.

  :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40417/62832466/1  : 이때부터 항로식별 불가능.

   세월호의 움직임을 감추기 위해 고의적으로 끊은것 같음.

4. 7시에 진도 앞바다에서 진도vts와 교신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420081804534

   처음 해경에서는 진도vts와는 교신이 없었다고 하다가 나중에 8시40분경으로 발표.

   여기서 작전 임시 트러진듯. 굿모닝 대한민국에서 속보자막 발표.

   일부 어민에게 목격.

5. 이후 1시간 가까이 멈추어 있다가 쿵소리와 함께 침몰시작.

 

 

어떤가요??

소설처럼 보입니까?

뭔가 영화에서 보던 작전같지 않습니까?

시나리오라고나 할까?

  

팽목항으로 간 손석희와 이상호의 눈물!!... [1986]

두타선생 (enxktjsto****)

주소복사 조회 215069 14.04.26 08:49 신고신고

사람이 진정 꽃보다 아름다울까요?...

 

"무심하게 피어있는 봄꽃들 사이로 바다에 갇힌 아이들을 기다리는 노란 리본의 간절한 행렬을 쫓아오다 보면 이 곳 팽목항에 당도합니다. 열흘째, 조류가 다시 조금씩 빨라진 중금기에 들어선 오늘 구조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시신수습도 거의 정체상태에 빠졌습니다. 가족들 마음이 더 타들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의 오프닝 멘트는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생사 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과 슬픔을 데스크에 앉아 현장 기자들의 리포트로 전한다는 것, 그동안 마음이 편치 않았던 것일까요? 팽목항 사고 현장에 선 그는 마치 비장함으로 무장한 전사의 모습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아직도 팽목항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 끓어오르는 분노를 그치기 위해서는 위안보다 진실 규명이 우선시돼야 하는 시점입니다. 시간이 더 지난 뒤, 마침내 진실이 눈을 뜨고 분노가 걷혔을 때, 비로소 우리는 부둥켜안고 같이 울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진실찾기에 나선 그의 걸음이 그래서 더더욱 반가웠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스란히 드러난 이 정부의 무능함에 할 말 조차 잃은 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사람들, 그들은 오늘도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지만 그 간절함은 이내 체념으로 뒤바뀌곤 합니다. 차라리 통곡이라도 하여 분노를 표출했으면 합니다만 착하기만한 국민들은 그마저도 삭히고만 있습니다. 이 와중에도 정부는 험악해지는 여론을 상쇄, 분산시킬 수 있는 묘안 짜기에 급급하고, 황망하고 저렴해진 언론(?)은 잔인하리만치 진실을 외면하고, 그 차가운 바다 어딘가에 있을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이들이 존재하는 상황 속에서도 알량한 이기심으로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대책본부, 그들로 인해 두번 세번 상처입은 대한민국은 마침내 사망선고를 받고야 만 것 같습니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기사는 물론, 정부의 보도지침으로 왜곡 보도가 만연한 상황에서 균형잡힌 접근으로 보도를 유지하는 언론인의 자세가 절실히 요구받고 있는 이 때, 대다수 언론(?)을 향한 이상호 기자의 따금한 질책에 통쾌함을 느꼈다는 것, 어쩌면 답답함, 그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이 겹쳐진 우리 모두의 부끄러운 자화상에 대한 자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기를쓰고 그들의 보신주의와 무사안일주의를 타박해왔지만, 겹겹이 무리지어 막아서는 애완견과 앵무새들의 필사적인 방어막에 걸려 그들의 치부를 들추는데 번번히 실패하곤 했습니다. 이에 기고만장한 정부는 염치와 수치는 커녕, 반칙과 식언을 일삼으면서도 황당한 궤변과 터무니없는 변명으로 궁지를 빠져나가기 일쑤였으니, 이번 세월호 침몰도 언론(?)의 맹종이 부른 참사라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하기에 치명적인 언론(?)의 망국적 작태에 반기를 드는 이들의 용기있는 행동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 것이겠죠... 

 

이 지독한 사고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지만,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사고이기도 했습니다. 속속 들리는 진실 속에는 그간 사고가 없었다는 사실이 신기할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더더욱 미흡했던 초동대처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정부의 콘트롤타워 붕괴는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더불어 책임회피에 연연한 관련부처의 후안무치한 작태는 비난받아 마땅할 것이고, 이에 덧붙여 공정사회를 무색케하는 지역 토호들과 공공기관들의 커넥션은 반드시 실체를 밝혀야 할 것입니다. 관행이라는 미명으로 해피아, 모피아를 재생산한다면, 우리는 또 다시 감당키 힘든 재앙을 맞이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박근혜정부는 이미 그 능력을 상실했습니다. 남 탓과 변명으로 일관하는 이 정부는 국민에게 신뢰를 잃었고,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號, 추락을 막아줄 누군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침몰 직전 아이들의 마지막 모습을 공개하기 꺼렸다는 이상호 기자의 고뇌가 엿보이는 사진 몇 장...

죄스럽고 미안한 마음에 가슴이 저려옵니다...

과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울까요?...

저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이념논쟁, 진영논리에 빠져있는 궁상들...

지는 꽃잎에도 슬픔을 느낀다는데, 하물며 아이들이 수장되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면...

비루하고 비겁한 어른들은 이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합니까?...

JTBC 다큐쇼 아들아 아! 내딸아 다시보기

 

 

안녕하세요 하이프랜드 둥근마음입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전 국민이 똑 같은 생각으로 빨리 구조가 되길 기원하고 바라고 있는데요​

희생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소식에 가슴이 무척 아프고 안타깝기만 하답니다

지난 12일 토요일저녁 jtbc 방송프로그램 다큐쇼에서 방송된 아들아, 아! 내딸아

방송 내용을 보는 내내...

너무나 많은 눈물을 흘렸답니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어이가 없고 안타깝고...

지금 이순간에도 아들 딸 들이 차거운 물 속에서 있다는 것이 가슴아프고

꼭 내 아들 딸들이 사고를 당한것처럼 마음이 무척 무겁기만 하답니다

 

가족들의 마음은 더 하겠지요

 

이웃님들 다큐쇼 못 보신 분들이 계실것 같아 한번 보시라고

다시보기 링크 걸어봅니다

 

기적을 바라며... 세월호 침몰 구조현장 72시간시간 기록 아들아, 아! 내딸아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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