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140억 골프장은 짓고 구조장비는 외면


예산 부족을 이유로 기본적인 해양 구조장비 등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는 해경이 1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해경 전용 골프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지난해 예산이 부족하다며 해상훈련을 축소하기도 했다.  



▲ 전라남도 여수시 해양경찰 교육원에 조성된 해경 전용 골프장. 145억의 예산이 소요됐다. 


140억 '해경 골프장'....해경은 부자? 


전라남도 여수시에 건설된 해양경찰 교육원은 4월 18일 대대적인 준공식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교육원 뒷산에는 40만 제곱미터 규모의 해경 전용 골프장이 조성돼 있다. 골프장 건설에 들어간 예산은 145억 원이다. 


정진후 국회의원이 공개한 2010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해경은 2006년 해경교육원 부지를 50만 평에서 70만 평으로 확대하면서 함포사격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설계변경을 통해 함포사격장은 50평 규모의 지하 시뮬레이션 훈련장으로 대체됐고, 대신 골프장이 건설됐다. 


2010년 국정감사에서 모강인 당시 해경청장은 골프장 건설 목적에 대해 "(골프장을 가지고 있는) 다른 기관과의 형평성을 고려했다고 답변했다. 해경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원 학생들을 상대로 골프 강의가 있거나 골프 관련 커리큘럼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골프장이 사실상 해경 고위층을 위한 시설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다. 


▲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진도 부근 해역 관할 해경 출장소에는 기본적인 구조장비가 단 한 대도 배치되지 않았다.

전국의 해경 파출소 40%가 같은 상황이다. 


"구조장비는 돈 없어 못사"...가난한 해경


반면 구조장비 예산은 대폭 줄어들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목포해경 진도파출소 관할 두 개의 출장소(수품,서거차 출장소)에는 연안구조정 등 가장 기본적인 구조장비가 단 한 대도 배치되지 않았다. 


해경 출장소 관계자는 뉴스타파와의 인터뷰에서 "급박한 사고가 일어나면 동네 주민들의 어선(민간 자율구조선)을 섭외해서 나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해상사고가 밣생해도 어민들이 연락이 안되거나 개인적인 볼일이 있는 경우에는 아무런 방법이 없는 셈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해 11월 작성한 ‘2014년 예산안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해경 출장소 241개 중 95개에 연안구조장비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10곳 중 4곳에는 위급 상황에 활용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구조 장비도 없다는 거다. 그런데도 해경의 구조장비 도입 예산은 2011년 53억에서 지난해 23억으로 대폭 축소됐다. 


해경은 또 기름값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난해 해상종합 기동훈련일을 나흘에서 이틀로 줄이고 함정운항속도를 줄이는 등의 이른바 ‘유류절약 매뉴얼’까지 만들어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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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kbsmuckraker: 돈이 없어서 구조장비도 못사고, 기름값 아낀다며 해상기동훈련 일수도 줄인 해경이 수십만평 골프장. 오늘 뉴스타파 특보...140억 골프장은 짓고 구조장비는 외면 http://t.co/oWkYBplB37

RT @hsh1241: 뉴스타파 보다가는 내가 열받아 오래 못살지.. http://t.co/almMTOeIIj 예산 부족을 이유로 기본적인 해양 구조장비 등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는 해경이 1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해경 전용 골프장 개장을 준비하…

RT @bluemango_k: #뉴스타파 해경, 연안구조장비는 예산없어 못갖췄다더니 140억 짜리 골프장 지을 돈은 있었네요. http://t.co/KZOumK6blW

RT @kbsmuckraker: 돈이 없어서 구조장비도 못사고, 기름값 아낀다며 해상기동훈련 일수도 줄인 해경이 수십만평 골프장. 오늘 뉴스타파 특보...140억 골프장은 짓고 구조장비는 외면 http://t.co/oWkYBplB37

RT @kbsmuckraker: 돈이 없어서 구조장비도 못사고, 기름값 아낀다며 해상기동훈련 일수도 줄인 해경이 수십만평 골프장. 오늘 뉴스타파 특보...140억 골프장은 짓고 구조장비는 외면 http://t.co/oWkYBplB37



세월호 후미, 4번째방, 깨진 유리창과 검뎅 묻은 창틀밑|♠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분석관 | 조회 1810 |추천 45 |2014.05.03. 17:50 http://cafe.daum.net/sisa-1/paqp/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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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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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관 14.05.03. 17:52 new
서프2에도 동시에 게시했습니다.
조선해양분야에 종사하시는 추파춥스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반론과 의견을 기대합니다.
 
 
황좌 14.05.03. 19:29 new
분석관님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올라오는 글 하나하나 소중히 보고 있습니다.
님이 추론 대로 라면...... 왜 아이들을 안 구했는지 짐작이 가며... 이후 침몰까지도 의도된 계획일 수박에 없을것 같습니다.
분명 배에 문제를 인지했을 선장이하 항해사들이 8시 30분경 제주도로 갈 것을 방송하였고,,, 왜? 침몰직전까지
속력을 내며 제주 방향으로 배를 틀었는지 알것 같습니다. 아마도 조금더 시간이 주어졌다면 제주, 진도 중간쯤 에서
침몰하는 결과가 나왔을 수가 있겠습니다 단 침몰전 쾅하는 소리가 났다는 부분은 또 다른 변수였을것 같습니다
생으로 수장당한 아이들과 비명에 가셨을
 
황좌 14.05.03. 19:43 new
화물 차 기사분 들의 영혼이 분석관님이하 이 사건을 밝히려 애쓰시는 모든분을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이번 선장일행 탈출과 함께했던 중년여인과 외국인 무희가 목격자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분석관 14.05.03. 23:25 new
저의 추측으로는 7시40분에 경어뢰 타격이 일어났고,
4번째 창문과 관련된 일들은 조타실에 보고가 됐다고 봅니다.
그리고 선장은 당연히 청해진본사에 전화를 했고 사실대로 보고했을 것으로 봅니다.
제가 상상하는 후미4번째 유리창없는 검뎅이 창문 방은
EFP의 관통의 끝부분으로 스폴레이션현상이 일어났을 것이고,
경어뢰와 EFP에대한 지식이 없다면 테러나 폭발사고로 판단했을 겁니다.
그래서 출입문을 잠그고 보존하라는 국정원이 청해진 안전임원을 통해서
내렸을 겁니다.
 
분석관 14.05.03. 23:30 new
분석관 그러다가 다시 침몰중이라는 보고가 들어오자 국정원과 해양경찰을 통해 안보실은
북한의 공격으로 생각하고 대규모 대잠 함대를 출동시켰을 겁니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는 청해진본사-선장-승무원의 대응으로 대참사가 순식간에 발생했고,
그러는 와중에 배가 서서히 뒤집히면서 세월호 밑창에 경어뢰자국이 해경헬리콥터에 의해
세밀히 중계되자 안보실과 NSC는 경악에 빠졌을 것으로 봅니다.

즉, 아군의 경어뢰에 수백명의 학생과 시민을 목숨을 잃은 셈인데,
 
분석관 14.05.03. 23:33 new
분석관 그 순간 전향주사의 "친북주의연구"이념에 고착된 그들은
이 사고와 참사를 공개하면 정권목락-->친북세력의 승리라는 이념의 틀에서 판단했을 것이고
은폐가 유일한 선택처럼 느꼈을 것이고, 밑창에 10CM전후의 크기만 존재한다는 것도
그들의 은폐 욕망으로 몰아갔을 겁니다.

저는 한국해군의 결함이 농후할 수 밖에 없는 경어뢰를 지난 키리졸브-독수리 훈련에서 발사하고
유실되어 조류에 흘러다니다가 재작동하여 공격한 사고로 봅니다.
 
고무심 00:51 new
분석관 저는 일부러 쐈을 거라고 봅니다. 사고 시점이 아주 거시기한 때였죠. 국면전환을 위해 이놈들이...
 
고무심 00:53 new
분석관 그런데 자료사진들의 색상을 일부러 단순하게 만드신 건가요?.. 색상이 많이 빠져 있네요.
 
분석관 03:47 new
고무심 원노트에 쓰고 다시 캡쳐한 것이라서 그렇습니다. 두번 캡처한 셈이죠.
원래는 원노트-->블러그-->스크랩해서 올리는데
시간부족 때문에...쉽지 않네요...
명확한 시간이 매우 중요한데 말이죠.
 
 
rhdygkstoqur70 14.05.03. 19:46 new
추천을 꽝 했습니다
 
 
만정 14.05.03. 23:16 new
2명의화상 환자가 발생 한것은 언론보도에 그대로 있습니다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잇다고 했지요 그들을 수배하면 잘알겟지요
 
분석관 14.05.03. 23:34 new
그 부분도 유의해서 살펴봐야 겠군요. 어떤 화상 환자는 얼굴전체에 화상을 입었는데
가벼운 드레싱을 했더군요.
 
 
무량수 00:12 new
분석관님 감사드립니다.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모임 카페로 퍼갑니다.
 
분석관 00:35 new
네 감사합니다.
 
 
세리랑 08:37 new
뭐가 또 냄새가 나는 구나!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님의 열정 감사드립니다
혹여있을지 모르는 적의 공세에 치밀하게 대응 하시리라 믿습니다.

방송사, ‘박근혜호’ 총력 구조에 나섰나?


 

지난 4월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 공식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KBS 등 공영방송들은 일제히 메인뉴스 톱기사로 박 대통령의 조문을 보도했다. 


그런데 이 날 난데없이 박근혜 대통령 조문 연출 논란이 불거졌다. 분향소에서 박 대통령이 위로한 할머니가 유족이 아니라는 의혹이 급속도로 퍼진 것이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연출은 절대 아니라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지만, 유투브에 30초 분량의 당시 상황이 촬영된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다시 시작됐다.




이 동영상에는 박 대통령이 조문할 당시 경호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과 유족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고성이 들린다. 하지만 이날 주요 방송사 뉴스에는 유족들의 항의 장면과 현장음은 나오지 않았다. 


현장 상황이 방송 뉴스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세월호 침몰 이틀 째인 지난 4월 17일, 박 대통령의 진도방문 현장에서도 실종자 가족들은 박 대통령과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경찰청장 등을 향해 거세게 항의했다. 그러나 그날 밤 방송사 메인뉴스에는 유족의 애로사항을 듣는 박 대통령의 모습과 이에 화답하는 실종자 가족들의 모습, 그리고 박수소리만 있었다.    



이런 식의 보도가 계속 되자 유가족들은 언론에 대한 불신은 물론 정부의 진정성마저 의심하기에 이르렀다. 언론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고 조작한다는 지적은 세월호 침몰 초기부터 나왔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벌써 17일 째.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 초기에 언론이 제 역할만 했더라도 자신들이 지금까지 팽목항에 남아있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한 실종자 가족은 “기자들도 사람이니까 정당한 것을 보여줄 수 있잖아요. 그런데 위에서는 그걸 막고. 젊은 기자들은 눈치만 보고 있잖아요. 데스크에 강하게 주장하는 기자가 많지 않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라며 언론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런데 지상파 방송의 행태가 이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짐작케 하는 단서가 공개됐다. 지난 4월 28일 미디어오늘이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가 4월 22일부터 세월호 재난상황반을 설치해 방송사를 ‘조정통제’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 분야의 위기대응 상황을 방통위가 총괄하고 방송의 오보에 대해서는 바로 대응한다는 것이 주요 업무 내용이다.


‘방통위가 수사를 의뢰하면 경찰은 철저히 수사하기로 한다’,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 사회적 여론 환기는 방통위와 문화부가 맡는다’는 등의 업무 연락 내용은 현 정권이 세월호 참사 국면에서 얼마나 벗어나고 싶은 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방통위 관계자는 “방송의 독립성이 있는 만큼 보도에 관여할 수도 없고, 관여하지도 않았다.” 며 “선정적인 보도, 실종자나 가족들의 사생활이 침해되는 일을 막자는 취지” 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 와중에 KBS는 보도국장이 뉴스 앵커에게 검은 옷을 입지 말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에서는 ‘세월호'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이 상부 지시로 중단되는 일이 일어났다.   



5월 황금 연휴를 앞 둔 이번 주말부터 각 방송사들은 예능과 드라마를 정상 편성하기로 했다. 실종자 가족 100여 명은 여전히 진도 팽목항에 남아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시신마처 수습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고통의 밤낮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TV에서 세월호를 씻어내는 작업은 이미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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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박근혜호’ 총력 구조에 나섰나? http://t.co/4ZaYlPfVKM

RT @bluemango_k: #뉴스타파 이번 세월호 참사때 지상파의 박근혜 엄호사격 보셨나요. 한편의 드라마였습니다. 그래서 팽목항에선 실종자가족들에게 쌍욕을 들어야했습니다. http://t.co/STwcRjkf4E

RT @bluemango_k: #뉴스타파 이번 세월호 참사때 지상파의 박근혜 엄호사격 보셨나요. 한편의 드라마였습니다. 그래서 팽목항에선 실종자가족들에게 쌍욕을 들어야했습니다. http://t.co/STwcRjkf4E

방송사, ‘박근혜호’ 총력 구조에 나섰나? http://t.co/uCiDF3fKbQ

RT @bluemango_k: #뉴스타파 이번 세월호 참사때 지상파의 박근혜 엄호사격 보셨나요. 한편의 드라마였습니다. 그래서 팽목항에선 실종자가족들에게 쌍욕을 들어야했습니다. http://t.co/STwcRjkf4E



★김기춘 이전과 이후의 박근혜, 완전 달라도 너무나 다르다! [8]

겸허한맘 (him****)

주소복사 조회 2358 14.05.04 08:23 신고신고

김기춘, 아주 무서운 사람이다.

그가 나타나기 이전과 이후는 완전 달라도 너무나 다르다.

김기춘, 유신시절  간첩조작의 산실,인권경시의 본산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과장

그가 30여년을 뛰어넘어 다시 등장함으로써 이사회는 유신시대로  회귀하고 있다.

이게 대한민국 국가가 맞나?

일반 시민들조차 깊은 탄식을 내고 있다.

김기춘 이전에는 박근혜,

새누리를 붉은 색상으로 바꾸고

서민 코스푸레 형식이라도 맞추려했다.

민주주의는 그래도 유지해야 한다.

적어도 시세에 맞추려는 형식이라도 비췄다.그게 먹혀들어가서

이미지 정치라는 비아냥하면서도 지켜보자고 했다.

그런데 김기춘이라는 희대의 악마가 박근혜비서실장으로 들어안고서는

지난 92년 대선이후 2012년까지 이어온 민주화 여정이

산산조각 처절하게 부서지고 있다.

부정선거 밝힌 채동욱 총장 강제로 내쫒고

부정선거 원흉 김용판 무죄

통합진보당 이석기 간첩조작

통합진보당 종북몰이

통합진보당 해산명령

박창신 신부 종북몰이

천주교 정평위 종북몰이

일베 광란의 심화

국정원 간첩조작

무인기 사건

세월호 대참사

언론의 대침몰

갈수록 악화돼가는 민주주의

정말 너무나도 끔찍하다

김기춘,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고통으로 내몰려고 온 악마인가?

악마....... 정말 무섭다

 

 

▶▶(속보)청와대 홈피..시민이 올린 글 일파만파!!! [911]

범시민 (rhr***)

주소복사 조회 508929 14.04.27 14:44 신고신고

 

한 시민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린 글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되는 이유"

 

 

 퇴진 요구.. 일파만파!!

 

 

 

*이 글이 삭제될 수 있으니.. 켑쳐나 복사해 두세요!!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되는 이유 (전문)

 

 

정송은

*원래 필자 박성미(다큐감독) 님이 다시 올린 글

 

 

숱한 사회 운동을 지지했으나 솔직히, 대통령을 비판해본적은 거의 없다

그러나 처음으로 이번만큼은 분명히 그 잘못을 요목 조목 따져 묻겠다.
지금 대통령이 더 이상 대통령이어서는 안 되는 분명한 이유를.


대통령이란 직책, 어려운 거 안다. 아무나 대통령 하라 그러면 쉽게 못 한다. 그래서 대통령을 쉬이 비판할 수 없는 이유도 있었다. 그리고 대통령 물러나라 라는 구호는 너무 쉽고, 공허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부가 아무리 무능해도 시민들이 정신만 차리면 그 사회를 바꿔 나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임무를 수행 해야할 아주 중요한 몇 가지를 놓쳤다.

첫째, 대통령은 자기가 해야 할 일이 뭔지도 몰랐다.

대통령이 구조방법 고민 할 필요 없다.
리더의 역할은 적절한 곳에 책임을 분배하고, 밑의 사람들이 그 안에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고, 밑에서 문제가 생기면 그 책임을 지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아래 사람들끼리 서로 조율이 안 되고 우왕좌왕한다면 무엇보다 무슨 수를 쓰든 이에 질서를 부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안행부 책임 하에서 잘못을 했다면 안행부가 책임지면 된다. 해수부가 잘못했으면 해수부가 책임지면 된다. 그런데 각 행정부처, 군, 경이 모여있는 상황에서 가 책임소관을 따지지 못하고 우왕좌왕했다면, 그건 리더가 제 소임을 다하지 못한 거다. 나는 군 최고 통수권자이자 모든 행정부를 통솔할 권한이 있는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딱 한 명 밖에 모른다. 대통령이다.

대통령이 했어야 할 일은 현장에 달려가 상처 받은 생존자를 위로한답시고 만나고 그런 일이 아니다. 그런 건 일반인도 할 수 있는 일이다.
‘구조 왜 못하냐, 최선을 다해 구조해라’ 그런 말은 누구라도 할 수 있다. ‘잘 못하면 책임자 엄벌에 처한다’ 그런 호통은 누구나 칠 수 있다. 대통령이 할 일은 그게 아니다.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왜 쇼핑을 못 한답니까?’ 그런 말 하라고 있는 자리 아니다.
공인인증서 폐기하라고, 현장에 씨씨티비 설치하라고, 그러라고 있는 자리 아니다.
일반인들이 하지 못하는 막대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대통령에 책임이 있는 거다. 대통령? 세세한 거 할 필요 없다. 대통령은 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일이 안 되는 핵심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는 일, 뭐가 필요하냐 묻는 일. 그냥 해도 될 일과 최선을 다할 일을 구분하고 최선을 다해도 안 되면 포기할 일과 안 돼도 되게 해야 할 일을 구분해주고, 최우선 의제를 설정하고 밑의 사람들이 다른 데 에너지를 쏟지 않을 수 있도록 자유롭게 해주는 일, 비용 걱정 하지 않도록 제반 책임을 맡아 주는 일
영화 현장의 스탭들은 감독이나 피디의 분명한 요청만 있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안 돼는 일도 되게 한다.. 단, 조건이 있다. 어려운 일을 되게 하려면 당연히 비용이 오버 된다. 이 오버된 제반 비용에 대한 책임. 그것만 누군가 책임을 져 주면, 스탭들은, 한다.

리더라면 어떤 어려운 일이
‘안 돼도 되게 하려면’
밑의 사람들이 비용 때문에 망설일 수 있다는 것쯤은 안다.
그것이 구조 작업이던 뭐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면 무조건 돈이 든다. 엄청난 돈이.
만약 사람들이 비용 때문에 망설일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면’
그건 대통령이 정말로 누군가의 말단 직원인 적도 없었고 비용 때문에 고민해 본 적도 없다는 얘기다. 웬만한 중소기업 사장도 다 아는 사실이다.
만약 리더가 너 이거 죽을 각오로 해라. 해내지 못하면 엄벌에 처하겠다 라고 협박만 하고 비용도 책임져주지도 않고, 안 될 경우 자신은 책임을 피한다면, 그 누가 할 수 있겠는가?
사람을 구하는데 돈이 문제냐 하지만, 실제 그 행동자가 되면 달라진다. 유속의 흐름을 늦추게 유조선을 데려온다? 하고 싶어도 일개 관리자가 그 비용을 책임질 수 있을까? 그러나 누군가 그런 문제들을 책임져주면 달라진다
“비용 문제는 추후에 생각한다. 만약 정 비용이 많이 발생하면 내가 책임진다.”
그건 어떤 민간인도 관리자도 국무총리도 쉬이 할 수 없는 일이다.

힘 없는 시민들조차 죄책감을 느꼈다. 할 수 있었으나 하지 못한 일, 그리고 전혀 남 일인 것 같은 사람들조차 작게나마 뭘 할 수 있었을지를 고민했다.

그러나 그 많은 사람들을 지휘하고 이끌 수 있었던, 문제점을 파악하고 직접 시정할 수 있었던, 해외 원조 요청을 하건 인력을 모으건 해양관련 재벌 회장들에게 뭐든 요청하건, 일반인들은 할 수 없는, 그 많은 걸 할 수 있었던 대통령은 구조를 위해 무슨 일을 고민했는가?

둘째, 사람을 살리는 데 아무짝에 쓸모 없는 정부는 필요 없다

대통령은 분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 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왜 지휘자들은 ‘구조에 최선을 다하지’ 안았을까?
그것이 한 두 번의 명령으로 될까?

날씨 좋던 첫째날 가이드라인 세 개밖에 설치를 못했다면, 이러면 애들 다 죽는다. 절대 못 구한다 판단하고 밤새 과감히 방법을 바꾸는 걸 고민하는 사람이 이 리더 밑에는 왜 한 사람도 없었는가? 목숨걸고 물 속에서 작업했던 잠수사들, 직접 뛰어든 말단 해경들 외에, 이 지휘부에는 왜 구조에 그토록 적극적인 사람이 없었는가?

밑의 사람들은 평소에 리더가 가진 가치관에 영향을 받는다. 급한 상황에서는 평소에 리더가 원하던 성향에 따라 행동하게 되어 있다. 그것은 평소 리더가 어떨 때 칭찬했고 어떨 때 호통쳤으며, 어떨 때 심기가 불편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만약 리더가 평소에 사람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두었던 사람이라면
밑의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던 말 하지 않아도 그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동한다.

쌍용차 사태의 희생자들이 분향소를 차렸을 때
박근혜에게 충성하겠다 한 중구청장은 그들을 싹 쫓아냈고
대학생들이 등록금 때문에 죽어가도 아무도 그걸, 긴급하게 여긴 적이 없고
모두 살기보다 일부만 사는 게 효율에서 좋고.
자살자가 늘어나도 복지는 포퓰리즘일 뿐이고.
세 모녀의 죽음을 부른 제도를 폐지하는 데에 아직도 대통령이 이끄는 당은 그토록 망설인다.
죽음을 겪은 사람들을 ‘징징대는’ 정도로 취급하고
죽겠다 함께 살자는 사람들에게 물대포를 뿌렸다.
이곳에선 한번도 사람이, 사람의 생명이 우선이었던 적은 없었다.
아직도 이들에겐 사람이 죽는 것보다 중요한 게 많고, 대의가 더 많다.
‘사람은 함부로 해도 된다’ 는 이 시스템의 암묵적 의제였다.

평소의 시스템의 방향이 이렇게 움직이고 있던 상황에서
이럴 때 대통령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 라고 지시를 하면,
밑의 사람들은 대통령이
진심으로 아이들의 생명이 걱정되어서 그런 지시를 내린 건지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보여줘라 라는 뜻인지,
정부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구조를 하라는 건지,
여론이 나빠지지 않게 잘 구조를 하라는 얘긴지,
헷갈리게 된다.
대책본부실에서 누가 장관에게 전했다.
“대통령께서 심히 염려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이 말이 ‘아이들의 안위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염려하고 있다는’ 건지
‘민심이 많이 나빠지고 있어 자리가 위태로워질 걸 염려한다는’ 건지
밑의 사람들은 헷갈린다.

대신 지시가 없어도 척척 움직인 건
구조 활동을 멈추고 의전에 최선을 다한 사람들
재빨리 대통령이 아이를 위로하는 장면을 세팅한 사람들
대통령은 잘했다 다른 사람들이 문제다 라고 사설을 쓸 줄 알았던 사람들.
재빨리 불리한 소식들을 유언비어라 통제할 줄 알았던 사람들.
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애를 쓴 사람들.
선장과 기업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는 방향으로 여론몰이를 한 사람들과
순식간에 부르자마자 행진을 가로막고 쫙 깔린 진압 경찰들이다.

이것은 이들의 평소 매뉴얼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평소 리더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뭔지 알고 있었고 그것을 위해 움직였을 뿐이다. 그리고, 거기에 에너지를 쏟느라 정작 중요한 것을 놓쳤다.

내가 선거 때 박근혜를 뽑지 않았던 이유는 분명히 있다.
그가 친일파라서도 보수당이어서도 독재자의 딸이어서도 아니었다.
그녀가 남일당 사태 때 보여준 반응, 자신의 부친 때문에 8명의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었는데, 거기에 대해 일말의 죄책감도 안타까움도 갖지 않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사람의 생명에 대해 그토록 가벼이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대통령으로 뽑아선 안 된다는 그 이유 하나 때문이었다.

리더의 잘못을 여기에 있다.
밑의 사람들에게
평소 사람의 생명이 최우선이 아니라는
잘못된 의제를 설정한 책임.

셋째, 책임을 지지 않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
대통령이란 자리가 그토록 어려운 이유는 책임이 무겁기 때문이다. 막대한 권한과 비싼 월급, 고급 식사와 자가 비행기와 경호원과 그 모든 대우는 그것이 [책임에 대한 대가] 이기 때문이다.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조직에선 어떤 일도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다.
리더가 책임지지 않는 곳에서 누가 어떻게 책임지는 법을 알겠는가?

자신이 해야할 일을
일일이 알려줘야 하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
사람을 살리는 데 아무짝에 쓸모 없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
결정적으로,
책임을 질 줄 모르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

덧붙임.
세월호 선장들과 선원들이 갖고 있다던 종교의 특징은
단 한 번의 회개로 이미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아무리 잘못해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것’ 이라 한다.
이거,
굉장히 위험한 거다.

죄책감을 느끼지도 못하는 대통령, 이들과 결코 다르지 않다.
사람에 대해 아파할 줄도 모르는 대통령은 더더욱 필요 없다.

진심으로 대통령의 하야를 원한다

 

 

-------------------------

 

댓글 

 

  1. 이진규

    옳바르고 정직한 말씀 훌륭한 지적 이십니다.

     
  2. 유현

    대통령이 반드시 읽구... 수첩에 적어놔야 될 글이네요

     
  3. 김금동

    훌륭한 글에 절대 공감합니다.

     
  4. 권덕웅

    국민들좀 보살펴주세요 세월호 가슴이 아프네요

     
  5. 백승원

    수첩공주님 뭐하노 빨리안받아적고 뇌를다칫소

    :

  6. :

*이 글이 삭제된 후 원래 필자 박성미 씨가

청와대 홈페이지에 다시 올렸습니다!

현재 135000명... 폭풍조회 중!!

 

청와대 홈피에서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되는 이유"

전문 보기 (아래 클릭)

 

http://www1.president.go.kr/community/sympathy/free_board.php?srh%5Bsearch_key%5D=memb_nm&srh%5Bsearch_value%5D=%B9%DA%BC%BA%B9%CC&srh%5Bview_mode%5D=detail&srh%5Bseq%5D=577537&srh%5Bdetail_no%5D=4

 

WSJ, 분노한 한국 시위대에 주목 [11]

정상추 (cfo***)

주소복사 조회 2336 14.05.04 09:19 신고신고

http://thenewspro.org/?p=3750


WSJ, 분노한 한국 시위대에 주목
-시위대 ‘우린 이런 대통령 필요없다!’
-서툴고 무능한 대응, 박근혜 책임져라

월스트리트저널이 세월호 참사 이후 분노한 한국 시위대의 모습을 석장의 사진으로 알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일 ‘Picture Korea: Ferry Disaster Protests Mount-사진으로 본 한국: 여객선 참사 시위가 늘어나다’라는 제목으로 시위대의 한국 국민들의 분노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이 사진들은 전통적인 장례복장을 입은 노동자들이 만장을 드리우고 연좌시위를 하는 장면과 노동자들이 “우리는 이런 대통령이 필요 없다!” 라고 쓰인 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사진,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딸아, 아들아! 하루 빨리 돌아오라!!’, ‘내 새끼들 살려내라’, ‘정부는 뭐하고 있느냐, 아이들 구하라’, ‘학교 보낸 내 딸 시신이 되다니’ 등의 절규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진도의 거리를 행진 하는 사진 등 3장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진 설명을 통해 ‘집회에는 수백 명의 학생들의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에서 보인 정부의 “서툴고 무능력”한 대응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고 대통령이 책임을 질 것을 촉구하며 5000명가량의 사람들이 모였다’고 전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전하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사진 보도 전문 번역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on.wsj.com/1jreYcP


Picture Korea: Ferry Disaster Protests Mount

사진으로 본 한국: 여객선 참사 시위가 늘어나다

5:57 PM KST May 2, 2014

South Korean workers wearing traditional funeral clothing shout slogans during a May Day rally in Seoul on May 1, 2014. The rally drew around 5,000 people who denounced President Park Geun-hye and urged her to take responsibility for the government’s “bungled and incompetent” response to the Sewol ferry disaster that claimed the lives of hundreds of schoolchildren.

전통적인 장례 의상을 입은 한국노동자들이 2014년 5월 1일 서울에서 노동절 집회 동안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집회에는 수백 명의 학생들의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에서 보인 정부의 “서툴고 무능력”한 대응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고 대통령이 책임을 질 것을 촉구하며 5000명 가량의 사람들이 모였다.

Workers hold up cards reading “We don’t need this kind of president!” during a May Day rally to pay tribute to the victims of the sunken ferry Sewol in Seoul, South Korea, Thursday, May 1, 2014.

2014년 5월 1일 목요일 한국 서울에서 노동절 집회 동안 노동자들은 침몰한 세월호의 희생자들을 기리며 “우리는 이런 대통령이 필요 없다!” 라고 쓴 카드들을 들고 있다.

Family members of the victims onboard the sunken passenger ship Sewol march wearing T-shirts with handwritten messages and holding signs bearing messages for the missing passengers, at a port where family members are gathered in Jindo May 1, 2014

2014년 5월 1일 승객 가족들이 모인 진도의 한 항구에서, 침몰된 세월호 희생자들의 가족들이 손으로 쓴 메세지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실종자들을 위한 메세지가 담긴 사인들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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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추 네트워크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

정상추 네트워크는 정의와 상식이 바로 서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에서 모두 힘을 모아 정치, 사회, 교육, 문화, 환경 등 전반에 걸쳐 잘못된 정책과 부조리, 부정부패의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올바르고 강한 대한민국, 그리고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고자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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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한국인 폭발! 박근혜 사퇴 시간 문제.................. [23]

일장춘몽 (tiger2029****)

주소복사 조회 864 14.05.04 09:49 신고신고

       -아들에게 살아 있다고 전화왔습니다!

 

                우리 아이 살려 주십시요!-

 

       절박한 유족의 외침을 애써 외면 하고 있는

 

                 박근혜 면상 좀 보십시요!

 

 

South Korea ferry disaster Families’ anger erupts

 

한국 여객선 참사 가족들 박근혜 정부에 분노 폭발! 

         

                                                     - BBC -

 

 

 

 

 

 

18 대 대선 개표 조작 동영상을 계속 퍼나르기 하면

 

               박근혜 사퇴시킬 수 있습니다!

 

국민이 가진 유일한 무기는 개표 조작 동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list=UUPaCT1sSMQMgZLxPS5PPNuQ&v=DcOQS0ezkjo

 

 

이 동영상은 18 대 대선 개표 조작 폭로 동영상입니다

 

선관위 컴퓨터 프로그램 조작으로 탄생한

 

박근혜 대통령입니다!

 

 

어른들이 먼저 이 무능한 정부를 심판해야합니다! 

 

우리 열심히 퍼 나르기해요!

                   

세월호 선체에 문제가 발생되기 시작한 시각은 언제일까? - 꽝 소리가 먼저, 나중에 기울어 - 군산 앞바다 사고 - 국방부, 미국에 해난구조선 파견 요청|★ 좋은 글 모음
정론직필 | | 조회 3419 |추천 42 | 2014.04.24. 10:12 http://cafe.daum.net/sisa-1/paaW/9 

세월호 사고에 대한 신고 시각이 도대체 언제인가 하는 점도

물론 규명되어야 하겠지만......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세월호 선체 자체에 사고가 나서

문제가 있음을 선장 등이 인식한 정확한 시각이 도대체 언제인가를

규명하는 일은 더욱 중요하지요.


왜냐면 정확히 그 시각을 알아야만 승객들의 안전한 대피가 가능했던 

시간적 여유가 도대체 어느 정도나 있었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일입니다.


정부나 해경 및 찌라시 언론들은 한결같이 사고 시각을

마치 "신고된 시각"이라는 8시 52분이라고 우겨대고 있는 것인지?


그것도 이미 미스테리입니다.



(펌) 세월호 미스터리 투성이, 꽝 소리 정체는? - ‘꽝’소리가 먼저이고 

그 뒤 배가 기울었다고 증언| ♠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정론직필|조회 1418|추천 18|2014.04.19. 16:39


세월호 미스터리 투성이, 꽝 소리 정체는?

급격한 ‘변침’ 상식밖, 갑자기 속도 늦춘 이유는? 7시40분 큰 충격 증언도

육근성 | 2014-04-18 13:22:05


(일부만 펌)


선장의 수상한 행동에 대해 해경이 충분한 조사를 했을 터, 하지만 아무런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선장뿐 아니라 항해사 등 승무원들도 조사를 받았다. 또 생존자들의 증언도 있다. 이쯤이면 사고 원인의 ‘얼개’가 충분히 그려졌을 것이다. 


그런데도 함구다. 사고원인을 당장 발표해달라는 얘기가 아니다. 배가 기우는데도 왜 학생들에게 제자리를 지키라고 했는지, 왜 선장이 수백명 승객을 버리고 제일 먼저 탈출을 시도했는지, 왜 배가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는지 정도는 국민들에게 알려 줘야 하는 것 아닌가.


알려진 사실만 가지고 퍼즐을 맞추다보면 퍼득 이런 생각이 든다.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사고가 발생한 걸까. 충분히 구조될 수 있었던 인명들이었다. 무엇이 이들을 죽음의 상황으로 내몬 걸까. 수사당국이 입수한 정보를 누군가의 입맛에 맞도록 가공하고 있는 건 아닐 런지.


사고 발생 시각도 미스터리다. 8시 52분이 아니라 이보다 1시간 이상 앞선 오전 7시 40분이라는 증언이 있다. 세월호 보일러실 승무원 전모씨는 “오전 7시 40분께 업무를 마치고 업무일지를 쓰던 중 갑자기 배가 기울었다”며 “창문이 박살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전씨의 증언에 신빙성을 보태는 목격자도 있다. 주변 어민들은 ‘세월호가 항로에 1시간 가량 서 있었다’고 주장했다. 사고가 알려진 시각보다 적어도 1시간 전에 발생했다는 사실을 방증해 주는 대목이다. 


구조된 승객들은 “‘꽝’하는 소리가 난 뒤 좌현이 기울어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증언은 ‘급격한 변침에 의해 화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배가 기울기 시작한 것’이라는 해경의 주장과 상충된다. 


해경의 주장대로라면 배가 먼저 기운 뒤에 ‘꽝’소리가 났어야 한다. 하지만 대다수 승객들의 주장은‘꽝’소리가 먼저이고 그 뒤 배가 기울었다고 증언했다. 변침에 의한 게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꽝’ 소리가 난 뒤 배가 기울었다는 승객들의 증언과 “7시 40분 경 창문이 박살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의 충격이 있었다는 승무원 전씨의 증언은 해경의 설명과 완전히 대립된다.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table=c_aujourdhui&uid=309


http://cafe.daum.net/sisa-1/paq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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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불패  

세월호 침몰 그 시각 2014.04.23 13:26

타데우스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발생 시각과 신고 시각 사이에 1시간 이상 격차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지 어민들로부터 신고 시각 1시간여 전부터 사고 선박이 바다에 정지해 있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중략>…


특히 세월호가 최초 신고 1시간여 전부터 사고해역에 서 있었다는 목격담도 나오고 있다.

사고 인근 해역에 거주하며 구조작업에도 출동했던 한 어민은 "바다로 미역을 따러 나가는 시간이 아침 6시 30분이니 내가 바다에서 그 배를 본 것이 아마 7시에서 7시 30분쯤이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하얀 배가 가만히 있기에 왜 그러나 싶고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그외 별다른 특이점이 안보여 그냥 마을로 돌아왔는데 도착하자마자 9시 좀 넘어서 마을이장이 구조작업에 동참해달라는 방송을 했다"고 전했다.



 

구조자들은 그러나 이 시각(=8시 52분)보다 1시간여 전부터 배가 기울어진 상태였다고 증언했다.

구조자 가운데 목포한국병원에 입원해 있는 승선원 송모(20)씨는 "승객 배식이 한창 이뤄지고 있던 때부터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며 시간은 오전 8시 조금 전이었다고 기억을 더듬어 말했다.

승객 배식은 식당에서 오전 7시께부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보일러실에 근무했던 승선원 전모(61)씨도 "오전 7시 40분께 업무를 마치고 업무 일지를 쓰던 중 갑자기 배가 기울었다"며 "창문이 박살 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였다"고 했다.


전씨는 과거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며 미끄러지지 않고자 즉시 신발을 벗고 맨발로 벽에 지탱한 채 밖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증언을 종합해보면 최초 사고는 신고 시간보다 1시간 앞선 오전 7시 30분∼8시 사이에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황 증거


이미 이 정도의 내용이 언론을 통해서 공개가 되었다. 

어민이, 구조된 승조원이, 구조된 승객이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면 오보의 가능성도 거의 없다. 

7시 40분 이라는 시간도 거의 일치한다. 


하지만 이 뉴스들은 주류 언론에서 더 이상 생산되지 않고 있다. 


선장과 해운회사의 책임으로 다 떠넘기면 

이번 사고의 모든 책임소재가 정확히 다 가려지는 것인가? 


언론에 나온 그림을 보면 9시가 다 되어가는 시점에 

배가 갑자기 회전하는 힘과 과적으로 인한 사고로 되어 있지만, 

만약 그렇다면 위의 증언들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해경이 이런 저런 상황을 발표하고 교신 내용 전문을 공개 했지만 

대략 위에 나온 7시 30분부터 8시 30분 까지의 상황은 빠져있다.


언론에 공개된 항로에는 8시 30분 이전의 상황은 없다.



               언론에 공개된 항로에는 8시 30분 이전의 상황은 없다.


해경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진도 VTS에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들은 이미 7시 경부터 진도 VTS영역에 들어온 세월호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비록 교신은 하지 않았지만 확실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다고 발표했다. 


해경의 관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은 관제에 문제가 드러날 경우 

승객들을 다 버리고 도망친 선장 못지 않은 직무유기에 해당하는 사안이다. 


대통령은 그런 선장을 두고 “선장이 먼저 탈출한 것은 

살인과도 같은 일”이라며 맹비난을 가했다. 


그렇다면 해경은? 

그리고 해경을 관리해야 하는 총 책임을 지고있는 대통령은 

아무 책임이 없다고 아직도 저 바다 속에 있는 아이들에게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가? 


그 말을 그대로 돌려주고 싶다. 


“해경이 제대로 감시를 안 한 것 역시 살인과도 같은 일” 이라고 말이다. 

바다 위의 사고 감시하라고 시설에 인원에 전부 만들어 놨더니 

바다 위 고장난 배를 한 시간이 넘도록 몰랐다면 

지금 이 사태에 해경 역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안 그래도 사고 후 구조과정에서 무능의 극치를 보여준 해경과 정치권이 

사고 이전의 상황에서도 안전 불감증에 빠져 

이런 식의 직무유기를 했다면 정말 할말이 없다. 


https://www.ddanzi.com/ddanziDoctu/2367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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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침몰 세월호, 새벽부터 신호 끊겨…항로 ‘미궁’ - 해수부가 제공했던 항적 자료는 날조?| ★ 좋은 글 모음

정론직필|조회 443|추천 11|2014.04.23. 09:08



 


http://cafe.daum.net/sisa-1/paaW/4 


(참고)

[스크랩] 세월호, 언론과 수사기관에 드리는 2번째 글|★ 좋은 글 모음

 

정론직필|조회 598|추천 6|2014.04.24. 19:44


앞 글에서 밝혔다시피 저는 1급항해사 선장 출신으로 지금은 해운회사에 근무 중입니다. 선박보험회사 직원 아닙니다. 미개한 국민의 한 사람이고 자식을 둔 부모입니다.


매우 중요한 AIS 항적 자료가 초기 발표 이후 복원판이 다시 발표되었습니다. AIS 자료는 전파로 수발신되므로 수신된 자료가 한번 저장되면 그걸로 끝인데 복원이라는 표현이 좀 이상합니다. 하필 복원된 부분이 선회 시점이라는 점에서 더 그렇죠. 수신 장소가 달랐다면 이해하겠습니다. 수발신 위치에 따라 전파의 감도가 다르니까요. 


이 부분에 대해 해경과 해수부는 명쾌하게 설명해 주셔야 할 겁니다. 인천 출항 이후 중간에 한동안 AIS 자료가 없는 것은 육지에서 거리가 멀어져 수신이 안되니까 당연한 현상이라 치고.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이 자료는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조회 가능한데 우리나라는 제한적입니다... 지금도 인터넷으로 확인해보니 진도해역은 막혀 있네요.


(위 그림에 대한 출처 참고: http://cafe.daum.net/sisa-1/paqp/119)


http://cafe.daum.net/sisa-1/paaW/12 



(위 전문가가 좋은 기술적 정보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즉, 저 위의 세월호 항적이 군산 근처 바다에서 끊어져 보이는 것은

한국의 관련 장비 미비로 AIS 수신이 안돼 그런 그림이 나오는가 봅니다.

즉, 세월호가 사고가 나서 마치 항적이 끊어져 보이는 것은 아마도

아니라는 의미죠.)



(참고)

<세월호참사 열흘> ①침몰 원인과 남은 의문점

연합뉴스 | 입력 2014.04.25 06:05 | 수정 2014.04.25 07:35



↑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9일째인 24일 전남 진도군 진도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김형준 센터장이 세월호 침몰 당시 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운영상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http://media.daum.net/v/20140425060505670



위 자료를 보면......당시 해경이 만일 모니터링만 제대로 하고 있었더라면

아마도 사고 상황을 해경이 정확하게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의미로 읽혀지네요.


그리고....찌라시 기사들에서는 이제 7시~8시 사이의 사고에 대한

보일러실 기관사와 승객들의 증언은 완전히 사라져버렸네요.


그런 언론 조작하에서는....천안함 사건에서와 마찬가지로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진실규명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말이지요.



(참고)

2014/04/21 00:12

‘진도 관제센터에 세월호는 없었다.’

 

세월호 관제 완전히 놓쳐... ‘해상관제에 큰 구멍’


뉴스타파가 취재한 결과, 진도VTS, 즉 진도관제센터는 세월호가 관할해역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침몰이 시작될 때까지 관제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비상상황을 대비한 관제센터의 기본업무를 방기한 것으로 큰 파장이 예상된다.


 해경이 20일 공개한 세월호와 진도관제센터의 교신내역을 보면 둘 사이의 첫 교신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 16일 오전 9시6분에 진도센터의 호출을 시작으로 이뤄졌다. 이는 세월호가 16일 오전 8시 55분에 제주관제센터와 교신한 뒤 제주센터가 진도센터에 연락해 다시 진도센터가 세월호로 호출한 것이다.


그러나 그 이전에 세월호와 진도관제센터의 교신은 이전에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본청에서 직접 확인한 결과 진도관제센터와 세월호는 사고가 날 때까지 해상 응답 호출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첫 교신 이전 교신내역은 없으며 해사안전법 위반이 맞다”고 인정했다.


한 해운전문가는 교신내역이 없다는 것은 비상식적인 일이며, 관할내역에 진입할 때와 벗어날 때는 당연히 선박이 관제센터에 보고해야 하고 보고가 없을 경우엔 관제센터가 선박을 호출해 보고를 추궁하게 된다면서 이는 선박 운항 관계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http://newstapa.tistory.com/848



위 뉴스타파라는 찌라시 기사를 보면....

뉴스타파라는 찌라시도 결국....관제언론과 별반 다를 바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해경이 그렇다고 발표를 하니까....그것이 곧 진실과 사실이 된다고

확고하게 믿고 그렇게 전달하고 말다니.....ㅉㅉㅉ


그런데 만일.....바로 그 시간대 모니터링 내역을 공개하게 되면

사고의 진실이 밝혀져 당국에 커다란 문제가 된다면....

그래서 만일 그 시간대 내역을 고의적으로 삭제해바렸거나 또는 없다로

오리발을 내민다면??? ㅉㅉㅉ


그런 일은 이미...천안함 사건에서도 누차에 걸쳐 실제로 벌어졌었던 일이기도

하지요.


결국 뉴스타파라는 찌라시도 사실은 별볼 일 없는 찌라시로서

그런 한계가 있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나는 황우석 사건과 깊은 관계가 있는

뉴스타파 찌라시 진행자들에 대해 전혀 신뢰하지 않고, 따라서 나는

그런 따위를 일체 시청하지 않습니다.


물론, 나는 종편 찌라시 방송인 JTBC 도 일체 시청하지 않습니다.


그런 따위들을 믿기에는....나는 너무나 안 순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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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급선회 전에 선체내 심각한 무슨일이

 

뉴시스 | 배상현 | 입력 2014.04.21 12:05


세월호는 지난 16일 오전 8시48분37초 사고해역인 `맹골수도'에서 

갑자기 서남쪽으로 급선회하고 8시52분13초에 다시 방향을 북쪽으로 튼 뒤 

기울어져 침수에 이어 침몰한다.


하지만 세월호가 급선회 전에 이미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정황이 잇따라 포착되면서 

선체 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우선 세월호가 조난신고 20여 분전에 

1시30분 정도 연착을 알리는 선내 안내방송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구조된 양모씨는 "승무원이 오전 8시30분께 안내 방송을 통해 연착소식을 알렸다"며 

"그 뒤 이상해 밖으로 나와 주차해 놓은 화물차량을 확인하다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세월호가 최초 사고신고 40여 분전에 이미 해경과 연락두절 상태였다는 정황도 나왔다.


 

지난 20일 뉴시스는 사고 당일부터 이튿날인 17일 정오까지 상황을 담은 

교육청 내부 일지를 단독 입수해 확인한 결과 

지난 16일 오전 8시10분 제주해경이 '배와 연락이 안 된다'고 

단원고에 전화를 걸어왔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구조된 제주도민 B씨는 "나는 오전 8시10분에 사고 소식을 들었는데 

왜 8시50분에 신고가 됐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서모(54)씨도 구조직후 "지난 15일 오후 10시30분에서 11시 사이 전북 군산 인근 바다를 지나던 배가 왼쪽으로 15도 정도 기울었다"면서 "식사를 마치고 객실에 들어가 쉬고 있는데 

오전 8시30분께 갑자기 배가 왼쪽으로 확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정황은 세월호가 오전 8시48분 급격한 변침 전에 

심각한 문제가 이미 발생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 해운업계 관계자는 "기관장 같은 경우에는 배의 제일 밑바닥에 있는데 살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며 "게다가 세월호에 15명의 '선박직' 직원만 전원 구조된 사실도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v/20140421120506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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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국방부, 미국에 해난구조선 파견 요청

 

뉴시스 | 김훈기 | 입력 2014.04.22 14:22


미국 7함대 소속 해난구조선인 세이프가드호가 세월호 침몰사고를 돕기 위해 

태국 현지에서 출발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측에 구조선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 7함대 소속 구조함이 오는 25일 도착해 구조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국방부도 세월호 구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난 구조선 'USNS 세이프가드(Safeguard)'호를 파견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세이프가드호는 전체 길이가 78m(255피트)인 구조선이다.

 조난 선박을 끌어올리거나 잠수사를 동원해 인명을 구할 수 있게 설계됐다.


지난 2006년 3월14일 군산 앞바다에 추락한 미 공군 F-16C 전투기 인양작전에도 우리 해군의 구조함인 평택함과 함께 투입됐었다


 

한편 미 해군 7함대 소속 본험 리처드함도 

사고 당일인 16일부터 세월호 구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http://media.daum.net/v/20140422142209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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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군 헬리콥터 2대 여객선 침몰 사고 해역서 수색 중"

입력 : 2014.04.17 14:50 | 수정 : 2014.04.17 14:55


17일 오전 미 해군의 헬리콥터 두 대가 침몰한 진도 여객선 세월호의 실종자 수색, 구조 작업에 투입됐다.


미군 전문지인 성조지(Stars and Stripes)는 이날 주한 미 해군 사령관 대변인 알로 아브라함슨 중위가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두 대의 MH-60 헬리콥터가 본험 리차드호(USS Bonhomme Richard)를 떠나 사고 지점에서 5(=8 km)~15 해상마일(=24 km)(혹은 6~17 해상마일) 떨어진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우리 정부가 미 해군 헬리콥터에 왜 이 지역을 수색해달라고 요청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성조지는 “아브라함슨 중위는 한국 정부가 왜 이 지역 수색을 요청했는지 이유는 몰랐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상륙강습함(헬리콥터 항공모함)인 본험리차드호는 침몰한 세월호로부터 25 해상마일(=40 km) 떨어진 곳까지 접근한 상태다. 본험리차드호는 MV-22 오스프리 헬리콥터도 싣고 있다. 미 해군 7함대 소속인 본험리차드호는 정례적인 순찰 작전 중 우리 정부의 요청으로 사고 해역으로 급파됐다.


한편 아브라함슨 준위는 전날 오후 “한국 요청이 있으면 본험리차드호 등을 통해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는 우방으로서 친구가 친구를 돕는 것(friends helping friends)”이라고 말한 바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17/2014041701916.html?Dep0=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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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美해군 함정 구조 지원임무 종료

 

연합뉴스 | 입력 2014.04.25 09:22 | 수정 2014.04.25 09:31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 지원에 투입됐던 미 해군 7함대 소속 상륙강습함(LHD-6) 본험 리처드호(4만500t급)가 구조 지원 임무에서 손을 떼고 사고 해역에서 벗어났다고 7함대가 밝혔다.


7함대 공보실은 23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이 보유한 선박과 항공기 등 현재 자원을 활용하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하는데 충분하다는 한국군 지휘부의 결정에 따라 본험 리처드호가 탐색구조 임무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본험 리차드 헬기 항모


http://media.daum.net/v/20140425092207350


사실 저 거대한 헬기 항모는 세월호 실종자 구조 문제와는

처음부터 관련 없었다고 볼 수 있지요. 실제로 실종자 구조 작업에

아무런 역을 한 바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리차드 항모가 세월호 사고 수역으로 와서 멀리서

바라봤다는 자체가 뭔가 좀 이상한 일이지요.


아마도...이제 미군들이 그 수역에서 해야 할 임무들은

끝난 모양이군요. 아직 세월호 실종자 작업은 끝이 나려면

아주 멀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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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침몰 위치 지점


 



미해군의 수색 활동 반경



맨 밖의 선이 본험 리차드 헬기 항모가 와있는 구역이고

중간 및 맨 안쪽의 원 부분(8~24km)이 바로 미해군 헬기가 수색하는 지역인 셈이군요.


그런데...아마도 한국 해군엔 헬기 조차 없는 모양이군요.

그래서 헬기 수색 조차 미군에 부탁해야 하는 지경인 모양이지요?


그리고 수색하는 수역도 이상한 곳이고.....아직까지 미군이 실종자들을

구해내거나 사체라도 건져냈다는 소식은 없었지요.

(뭐....당연한 일이겠지만....)


더구나 엄청나게 커다란 군함인 본험 리차드가 와있는 지역은

서고 해역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지역이니....실종자 수색에는

어차피 하등 도움이 안될 것 같네요.


암튼, 갈 수록 더욱 수상해지는군요.

ㅉㅉㅉ



국방부, 미국에 해난구조선 파견 요청


점점 갈 수록 수상해지고 있군요.


참고로....

나는 미군들이 한국군이나 한국국민들 구조를 위해

투입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아직까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나저나 웃기는 것이.....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 및 기타 민간 잠수사들이 도와주겠다고 하는데도

한사코 거절하는 해경과 국뻥부가 도대체 웬일로 이번엔

미군까지 끌어들이는 것일까요?


실종자들은 아마 이미 모두 다 사망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도 말입니다.


참, 해괴한 일이네요.



암튼, 약간의 추론능력과 합리적 판단력만 있다면

찌라시 기자들이나 네티즌들은 아마 위 문제

즉, 사고 신고 시각이라는 8시 52분 보다 훨씬 더 이전인

늦어도 7시 40분 경부터 배가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문제에 대해

집요하게 추적, 추궁했어야만 할 것인데....


그러나 찌라시 기자들이나 일반 네티즌들의 대가리들이

모두 닭대가리들이서인지.....그 문제는 이미 까맣게 잊어버린듯

그 문제에 대해 따져들며 추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정확한 사고 시각 자체가 먼저 제대로 규명되어야만

이번 사건의 진짜 사고 원인과 진실이 규명될 수 있지요.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정부와 해경의 태도입니다.


그들은 도대체 왜 사고 시각을 자꾸 뒤로 미루어 두고자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찌라시 기자들은 도대체 왜 그에 대해 침묵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사실 그와 비슷한 문제는 이미 천안함 사건 당시에도

무수히 많았었지만.....여전히 진짜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오리무중에 있지요.


아마도 이번 사건의 진짜 진실에 대해서도

결국 그렇게 되고 말 것이라고 봅니다.


즉, 진정으로 국민들을 나라의 "주인"으로 여기고

그런 나라의 주인들인 국민들에 대해 "정직한" 정부를

갖지 않는한....아마도 일반 국민들은 스스로

권력의 노예, 하수인 신세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때에 따라서는 일반 국민들이 무고하게 참사를 당해

파리목숨처럼 죽어가는 일들이 발생되겠지요.


그래서....진정으로 민주주의적인 정부를 갖는 일이

일반 국민들에게 도대체 왜 중요한지를.....처절하게 깨달아야만 하는데....


잘살도록 해주기만 하면 되니 때로는 독재정치를 해도

상관없다고 주장하는 머저리 국민들도 많은 한국사회이니....

ㅉㅉㅉ


결국 나이어린 학생들과 기타 다른 실종자들을 

충분히 살릴 가능성이 많아 보였는데도

모두 희생되고 말았습니다.


이번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지만.....

그러나....독재정권을 지지하는 어른들이 바로 그들을 사실상 죽인

"악마적" 인간들이라고 나는 말하고 싶네요.



(뱀발) 푸후푸님 만평

(출처: 한줄 수다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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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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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14.04.24. 10:20
증말, 최초 신고자가 학생이라고 언론에서 떠드는데..

그걸 믿는 궁민들이 제정신인지..
 
 
아무리힘들어도 14.04.24. 10:24
해경을 조사해야 합니다.

해경을 [피의자] 신분으로 놓고, 특별검사를 선발해서 정밀하게 수사한 뒤에,
국회청문회를 하고
국민참여재판을 해야 합니다.

피의자에게 수사를 맡기는 것은 범죄자에게 자신의 수사를 맡기는 셈입니다.
 
 
어바리 14.04.24. 10:38
진짜 숨겨야 하는 것이 무얼까?
 
 
시간 14.04.24. 12:52
.연합뉴스자료와 marinetraffic.com의 자료는 일치 하지 않습니다.
 
 
서흥남 14.04.24. 11:04
진짜 숨겨야 하는 것이 무었이었을까?
 
 
유성 14.04.24. 11:16
우리 정부의 요청으로 17일 오전에 미해군 헬리콥터 2대가 침몰해역에서 수색작업을 했다는데,,
아무래도 찜찜한 기분이~

http://chosun.com/tw/?id=2014041701916
 
정론직필 14.04.24. 13:43
앞서 미국 국방부도 세월호 구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난 구조선 'USNS 세이프가드(Safeguard)'호를 파견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

미국이 먼저...그런 해난구조선을 파견하겠다고 한국정부에 요청하니
마치 한국정부가 주도적으로 미국에 파견 요청을 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우람 14.04.24. 16:16
정론직필 맞아요. 이 조작마피아들이 그런짓을 잘하드라구요. 일본에서 수산물 수입하는것도 제대로 조사해서 방사능이 일정수치면 수입금지하고 그러는게 아니고 일본눈치를 잘 보며 일본에서 자체적으로 먼저 수출금지하면 그걸 한국에서는 한국스스로 조사해서 자체적으로 금지한것처럼 발표하드라구요. 눈치만 보면서 자주성도 없는 시키들이....
 
 
박희숙 14.04.24. 14:16
뭘 은폐하고 숨길려고 하는걸까? 알수가 없네~미로작업 미로 놀이 하자는 건가?
그냥 진실을 말하라
 
 
둥그래당실 14.04.26. 11:56
실종자 학부모 인터뷰에서 첫날 저녁 십시일반으로 어선빌려서 사고현장을 갔는데 세월호 배주변에 작업하는 배가 반경 100이내에 단 한 척도 없더라고 말씀하시고 사고지점 수km 바깥쪽에 조명탄 쏘기 바빴다고 합니다. 조명탄을 수km 바깥쪽에 쏘아대? 무엇때문에? 라는 의혹이 있었는데 혹시 미군 리처드 힘 수색활동과 연관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http://durl.me/6u2t35 이 영상 3분 30초대에 보시면 나옵니다.
 
세월이가면 14.04.28. 11:19
이런사진
 
 
세월이가면 14.04.28. 11:20
이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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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url.me/6swn2f <======지워지기 전에 빨리 보세요..캡쳐하든가..
kbs굿모닝 대한민국 16일 방송인데...7시 20분 바로 지나서 여진구 소개나오며 정조대왕 행차 소개나올때
밑에 자막으로 나왔던 세월호 소식 자막을 지운것 같다고 아고라에서 주장하는 듯 하네요..
그 뒤에 송일국 소개할때도 어떤 화면으로 기존 화면을 이중으로 덮어씌운듯 하고,,약간 이상함.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의 재구성 - <여객선침몰> 급선회 때 속도 뚝.."급박한 위험 만난듯" - 7시 40분 경부터 선체가 기울기 시작|♠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정론직필 | | 조회 13597 |추천 45 | 2014.04.19. 00:39 http://cafe.daum.net/sisa-1/paqp/55 

인터넷 상에는 인터넷 "카페"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죠.

아마도 최소 몇십만개 내지 몇백만개의 인터넷 카페들이 존재할 겁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카페 게시판들은 그저 일상잡기 관련 내용들이나 또는

가벼운 대화 게시글들로 도배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그런 카페들은 하루에도 무수히 많은 게시글들이

올라오지만.....정작 진지하게 생각해볼만한 게시글들은 거의 없죠.


그러나 우리 카페는 그런 조잡스러운 카페들과는 아주 다른 카페죠.


즉, 사회적 문제들이나 사건들에 대해서 찌라시 언론 보도들에

쉽게 일희일비하며 헤롱거리는 그런 잡스러운 곳이 아니지요.


그런데....요즘 "세월호" 침몰 사건 관련해서는 우리 카페도

너무 가벼워진 감이 있습니다. 즉, 고작 몇줄의 개인적 감상들을

마구 올려댐으로써 오늘만해도 무려 80개가 넘는 게시글이 올라와서

개굴이네집님의 글이나 내가 오늘 새벽에 올린 무인기 관련 글은 이미

몇 페이지 뒤로 저만큼 넘어가 버렸습니다.


그러나 우리 카페는.....가벼운 개인적 감상들이나

또는 단순히 찌라시 보도들 및 실종자 가족들의 인터뷰 동영상들만을

소개하는 그런 곳이 아니지요.


즉, 우리 카페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은....뭐니뭐니 해도

사회적 문제들이나 사건들에 대해 피상적 관찰이 아니라

사태를 보다 더 종합적으로 관찰하고, 분석 및 추론을

전문적으로 하는 카페라는 점이지요.


그래서....이번 사건에 있어서도 우리 회원님들이 

가능한 그런 게시글들을 좀 많이 올려주셨으면 했지만....


그러나 그런 게시글들을 아직까지는 거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어쨌든......


적어도 내 개인적으로는 이미 이번 사건의 초기부터

사건의 전개가 어딘지 수상하다는 의혹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그래서...이번 사건의 전개과정도 아마

2010년 3월 26일에 발생했던 백령도 천안함 사건과

비슷한 양상과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추측하며

조용히...그러나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우리 국민들은 아마도 과거 천안함 사건의 교훈으로부터

도대체 아무 것도 배운 바가 없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천안함 사건 당시 당했던 과정을

이번엔 군인들의 가족들이 아니라, 어린 학생들의 가족들이

다시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천안함 사건 당시에 가족들이 겪었던 고통들)


데쟈뷰..|♠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칡뿌리|조회 427|추천 4|2014.04.18. 20:44


실종자가족들 엉뚱한 지역 수색에 분통 터뜨려... 

2010-03-28 11:51



실종자 가족 90여 명이 백령도로 떠난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 임시숙소에 남아있는 가족들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게을리 하고 있다며 28일 분통을 터뜨렸다. 


실종자가족들은 실종 장병들이 몰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선체 후미에 대한 수색을 게을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군이 침몰된 선체 후미를 찾기위한 수색작업은 뒤로 한채 잠수부만을 동원한 형식적인 구조활동만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가족들은 끼니도 거른채 덧없이 TV중계만 바라보며 언제나 들려올지 모르는 실종자들의 생사소식만 기다리고 있다.


http://cafe.daum.net/sisa-1/paqp/47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전에는 그저 무고한 젊은 군인들이 희생되더니만.....

이번에는 어린 학생들이 희생자들이 되었군요.


그러나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이번 사건의 전개도 거의 정확하게 지난 천안함 사건 때와

너무나 닮아 있어서.....그 결과도 아마 그 때와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나는 이미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즉, 참으로 참담한 결과가 이미 예측되고 있다는 말이지요.


그러나....결과적으로 매우 참담한 결과가 예상된다고 해서

우리도 그저 맹하니....대국민 사기질을 일삼는

찌라시 보도들이나 또는 당국의 발표들만을 보고

일희일비하는 머저리 국민들이 되어서는 결코 안될 것입니다.


그래서.....우리 카페에서는 경마식 보도로 여론 조작과 선동을 일삼는

찌라시 보도들과는 매우 다른 관점에서...사태를 날카롭게

종합, 분석, 추론하여 그들 찌라시 언론 보도들이나 당국의 발표들에 대한 

논리적 모순점들이 도대체 무엇인지 날카롭게 지적해내고, 그래서 

사건의 진짜 본질이 무엇인지 내밀히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잃어버린 구조 시간은 '9분'이 아니라 '1시간'이었다

연합뉴스 | 입력2014.04.18 14:34 | 수정2014.04.18 14:48


승객·선원·목격자 한 입으로 "1시간 전부터 이상징후"

세월호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규명 필요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16일 오전 8시 49분(선박자동식별장치·AIS), 8시 52분(전남소방본부), 8시 55분(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 8시 58분(목포해경).


여객선 세월호에서 '공식적으로' 이상 징후가 감지되거나 신고된 시각이다.


사고 발생 시각이 해경 신고 접수시각으로 정부 등에 의해 발표됐지만 이것도 최장 9분(8시 49~58분)의 간격이 드러난다.


그러나 구조의 손길이 미칠 때까지 잃어버린 시간은 '9분'이 전부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1시간 전부터 이상징후를 느꼈다는 승객, 선원, 목격자 등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구조된 선원 송모(20)씨는 "승객 배식이 한창 이뤄지고 있던 때부터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며 "오전 8시 조금 전이었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보일러실에 근무한 선원 전모(61)씨도 "오전 7시 40분께 업무를 마치고 업무 일지를 쓰던 중 갑자기 배가 기울었다"며 "창문이 박살 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인근 해역에서 작업하던 어민들의 목격담도 이를 뒷받침한다.


진도군 조도면 주민 이모(48)씨는 "미역 양식 때문에 새벽 일찍 나갔는데 오전 8시 무렵 큰 배가 멈춰 있었다"며 "그렇게 큰 배가 서 있어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되돌이켰다.


구조작업에도 참여했던 어민의 말은 더 구체적이다.


이 어민은 "바다로 미역을 따러 나가는 시간이 아침 6시 30분이니 내가 바다에서 그 배를 본 것이 아마 7시에서 7시 30분쯤이었을 것"이라며 "하얀 배가 가만히 서 있어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별일 아니겠거니' 하고 그냥 마을로 돌아왔는데 9시 좀 넘어서 이장이 구조작업에 동참해달라는 방송을 했다"고 전했다.


안산 단원고 상황판에는 오전 8시 10분 "배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제주해경이 학교로 전화연락을 했다는 내용도 적혀 있었다.


제주해경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해 혼란이 일기도 했다.


목격담 등을 종합하면 세월호에는 외부에 위험이 알려지기 1시간 전부터 이상징후가 있었던 셈이다.


선장 등 승무원이 이상징후를 조기에 감지했는지, 감지했다면 어떻게 대처했는지 명확한 규명이 필요한 대목이다.


심지어 군산 해역을 지날 때부터 배가 덜컹거렸다는 생존자 진술도 나왔다.


트레일러 운전기사라고 밝힌 한 남성은 "군산 해역을 지날 때 쯤 배가 덜컹하면서 15도가량 기우는 느낌을 받았다"며 "운전하는 사람이라 균형에는 민감하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v/20140418143408399




위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우선, 세월호가 군산 해역을 지날 때(=대략 사고 전날 밤 10시 30 분경) 모종의 사고를 당해

배가 15도 쯤 기울어진 적이 있다는 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17/2014041700267.html?newsplus )


그리고 대략 7시 30분~7시 40분 경 또는 8시 경 전후해서

배가 이미 조도면 근처에 들어와 있었고, 나아가 배가 이미 기울기

시작했었다는 사실. 더구나 이미 모종의 사고로 배가 마치 정지해 있는 것처럼

보였다는 점.


그들 섬 주민들이나 선원들의 진술들이 아마도 "거짓말"일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그야말로 터무니 없는 짓이라고 봅니다. 즉, 그들의 진술이야말로

아마도 실제 사실에 근거를 둔 진술들일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보다 더 합리적 추측일 것입니다.



그렇다면.....이제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맙니다.


즉, 해수부가 발표한 소위 세월호의 "항적 자료"라고 하는 것의

"시간대"에 대해 별로 신뢰할 수 없게 되고 맙니다.


즉, 마치 간첩 사건을 조작한 경우나 마찬가지로...

"항적" 자료들도 어쩌면 혹시....날조된 것이 아닐까 하는 강한 의혹을

제기할 수 밖에 없게 되어버리니 말입니다.


왜냐면.....해수부가 발표한 소위 "항적 자료"에 의하면

세월호가 침몰 지점 근처로 온 시각이.....8시 30분을 지나서인데...


그러나 섬 주민들과 선원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 배를 목격하거나 사고를 당한 시간이...7시~7시 30분경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우리는 이제 그 해수부 자료의 "시간"을

무시하고 달리 해석해야만 할 것입니다.


즉, 아마도 어쩌면....해수부는 시간만 다른 시간으로 날조하고

세월호의 운항 행태 자체는 아마도 진실 그대로 공개했을런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해야만 한다는 말입니다.


즉, 해수부가 발표한 시간인 8시 48분 경

세월호가 서남방을 향해 갑자기 "급선회" 한 것이 아니라

아마도 다른 시각, 즉, 그 보다 훨씬 더 이른 시각에 

그런 급선회 행동을 보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해보자는 것입니다.


아마도....세월호가 "급선회" 했던 시각은 늦어도

7시 40분 경 내지 8시 전후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배식 및 보일러실 선원의 증언)

(실제로는 그 보다 훨씬 이전인 7시 경으로 추측되기도 합니다.

왜냐면 근처 섬 주민의 증언에 의하면 7시~7시30분 경에

그 배가 근처에 정지해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니까....그 시간대에 이미 모종의 사고를 당해

급선회 한 다음에..방향을 북쪽으로 돌려 표류하기 시작하니

마치 거의 정지해있는 배처럼 섬 주민들에게 보였겠지요.


그런식으로 표류를 무려 70분 동안이나 계속했다고 합니다.


어쨌든....


매우 대략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세월호는 이미 7시~8시 사이에 모종의 사고를 당해

동력이 꺼져 표류하게 되자 마치 정지해있는 배처럼 보이고, 나아가

선체가 이미 약간씩 기울어지기 시작했던 것으로 추측되어집니다.


만일 그런 상황이라면.....아무리 멍청이 선장이라고 할지라도

즉각 해난신고 및 구조 요청을 했을 것 같네요.


즉, 선장의 구조 요청은 아마도......빠르면 7시~7시 30분 경이고

아무리 늦어도 아마 7시 40분~8시 경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선장은 7시 20분에 이미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8시58분이 아니라 [512]

진모 (wls****)     조회 173524 14.04.17 10:53


2014년 4월 16일 진도 해상에 침몰한 세월호의 선장은 

어제 아침 7시 20분경 또는 그 이전에 이미 "구조 요청"을 했습니다. 

8시 58분이 아니라.

 

저는 제 목에 칼이 들어오더라도 이 말은 꼭 해야겠습니다.

 

제가 선장의 가족이나 지인 아니냐구요?

천만에.....!!!

세월호 선장과는 일면식도 없는 그저 남해상에 사는 촌부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저는 어제 아침 7시 20분경

TV  뉴스에서 분명히

 

"인천에서 출항, 제주도로 가는 배가 진도 해상에서 주변 어선과 해경에 '구조 신호'

보내왔다."

라는 요지의 앵커의 말을 똑똑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화면에 나오는 배 사진을 보고 이미 해경이 도착한 것으로 판단,

날이 밝았고 해경도 도착했으니 아무 문제 없겠구나 생각하고

한 점 의구심도 없이 제 볼 일 보러 집을 나섰습니다.

제가 집을 나선 시간이 정확히 아침 7시 30분이었습니다.


KBS2 TV 아침 7시에서 8시까지 하는 "굿모닝 대한민국(2부)"

 

딱 이 뉴스만 "저작권 관계로 다시보기가 중단" 되었답니다.

 

왜 그럴까요?

"세월호 선장은 아침 7시 20분 이전에 관매도(병풍도)로 피항하면서 "구조요청"을 보냈다."

라고 말하는 나를 '병신'으로 만들어 놓겠다 이런 얘기겠지요.


(이하 생략: 긴 본문 전체는 아래 링크에 가서 보세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691051&pageIndex=1



첨부파일 112.PNG첨부이미지 미리보기

( 위 아고라 관련글 전체 화면 캡쳐 그림 파일)




만일....위 아고라 게시글 내용이 맞다면

그것은 곧 세월호 선장이....이미 7시 20분 이전에

해난 구조 신고를 했다는 의미입니다.


아마도 그것은 7시~7시 20분 사이였겠지요.


그리고 그것은 곧... 7시~7시 30분 경에 그 배가 

마치 정지해 있는 것처럼 보였다는

주변 섬주민들의 증언들과 정확히 일치하는 내용입니다.


즉, 그 배는 아마도 7시~7시 20 분경 사이에

모종의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의미이지요.


그런 다음 무려 70분 정도나 북쪽 방향으로 표류하기 시작한 것이지요.


즉, 만일 최초 신고 시간이 7시 20분 이전이라는 위 아고라 주장이 맞다고 가정하면.....

세월호가 최종 사고 지점에 도착한 시간은 

아마도 8시 10분~8시 30분경이라는 말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만일 사고 시간을 매우 늦추어 잡아 7시 40분~8시 경으로 추정해도

세월호가 최종 사고 지점에 도달한 시간은 70분 뒤인

8시 50분~9시 10분이라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세월호가 45도 각도로 기울어지기 시작한 시간이

아마 해경 등이 말하는 신고 시간 직후인 8시 55분~9시 경인가 봅니다.


그리고 세월호가 완전히 뒤집어져 침몰된 시간은 11시 20분 경입니다.


그 말의 의미는......


만일 7시 20분 전에 이미 조난 신고를 했다면.....

45도로 선체가 기울어지기 시작한 9시 경까지 무려 1시간 40분 정도 이상의

시간적 구조 여유 시간이 있었다는 의미이자, 만일 사고 시간을 늦추어 잡아

8시 경에야 비로소 조난 신고를 했다고 가정하더라도

선체가 45도로 기울기까지 무려 1시간 정도의 여유 시간이 있었다는 의미가

되고 맙니다.


다시 말하면....전체 탑승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도 남기에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선장이나 당국은 도대체 왜

구조 여유 시간이 전혀 없었던 것처럼 발표를 하는 것일까요?


매우 의아스럽게 느껴집니다.


과거 천안함 사건 때에도......당국이 발표한 각 사건들에 대한 시간들은 

매우 오락가락 했었음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아니, 당시 당국은 정확한 사고 시간을 마치 감추기에 급급한 것처럼

느껴질 지경이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에서도 당국의 발표 시간들로는

뭔가 앞뒤가 안맞아 보입니다.


따라서....네티즌들은 이제 그 정확한 시간대 문제를

더욱 치밀하게 추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암튼......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세월호가 당한 사고가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그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단, 해수부가 제공한 시간 자료는 아무래도 엉터리로 추측되니

일단 해수부가 제공한 시각은 제외하기로 합니다. 

다만, 그 급선회라는 항적 형태만

아마도 진실일 것이라고 추측되어 수용하고자 합니다.)



<여객선침몰> 급선회때 속도 뚝.."급박한 위험 만난듯"(종합)

연합뉴스 | 입력2014.04.17 22:15 | 수정2014.04.18 06:50


AIS 항적 분석결과 순식간 3분의 1로 급감속…90도 급선회


(세종=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가 지난 16일 오전 8시 48분 37초 서남쪽으로 급하게 우회전을 하는 시점에서 속도가 급격하게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소방본부에 최초 신고가 접수된 8시 52분보다 4분가량 앞선 시각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7일 "변침(각도를 바꿈)하는 시점에 속도가 뚝 떨어졌다"면서 "그전까지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통상 속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무슨 일이 생겼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세월호의 시간대별 항로 모습.



↑ 세월호의 시간대별 항로 모습.



↑ <그래픽> 윤곽 드러나는 사고 원인 '변침' (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전남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 원인이 항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뱃머리를 갑자기 돌리는 순간 무게 중심이 쏠린 데 있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sunggu@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선박자동식별장치(AIS) 항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월호는 속도 17∼18노트로 가다 변침 시점부터 5∼6노트로 12노트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의 항로를 육안으로 보면 90도 정도 오른쪽으로 급격하게 각도를 틀었다.


박진수 한국해양대 교수는 이에 대해 "변침하면 마찰 저항 때문에 속도가 조금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그 정도로 속도가 떨어지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배 앞에 나타난 장애물을 피하려고 변침과 동시에 엔진을 사용해서 속도를 떨어뜨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90도가량 선회했다면 그야말로 앞에 나타난 급박한 위험을 피하려 했을 수 있다"면서 "아침이니 어선이 튀어나왔을 수 있고 떠다니는 장애물이 있었을 수 있다. 단 AIS 자료를 보면 암초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박의 조종성에 문제가 생겨 마음대로 조종이 안 되는 상태가 됐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속도가 급격히 감소한 것에 대해 "엔진 회전수를 줄인다고 갑자기 속도가 떨어지진 않는다. 외부 물체와 접촉해 속도가 줄어든 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승선 경력이 있는 항해사 출신의 해양업계 관계자도 "20도 이상 급선회하는 것은 위험상황으로 흔치 않다"면서 "다른 선박이나 암초가 갑자기 나타나는 등 급박한 상황에서 엔진 회전수(RPM)를 줄여 감속하면서 돌아서 피하려 했을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는 "무언가와 충돌해서 속도가 떨어졌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급선회 때문에 자동차나 컨테이너 등 무거운 화물이 한쪽으로 쏠려 선체에 부딪히면서 구멍이 나서 물이 들어와 배가 급격히 기울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군함은 훈련하느라 급선회하기도 하지만 여객선은 승객이 불편해하기 때문에 급하게 각도를 틀지 않는다"면서 "큰 위험성을 느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월호는 급선회 후 418m를 가다 8시 52분 13초에 다시 방향을 북쪽으로 틀었다.


이때부터는 아주 느린 속도로 AIS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오전 10시 12분까지 70분간 북쪽으로 4천350m가량 항해한다.


해수부는 세월호가 동력을 상실해 표류한 것으로 보고 있다.


 http://media.daum.net/v/2014041722150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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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선박 아침 8시 전부터 해상에 서 있었다"

기사입력 2014-04-16 16:08 | 최종수정 2014-04-16 16:13



현지 어민 증언, 최초 신고시각과 1시간 이상 차이 


(진도=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발생 시각과 신고 시각 사이에 1시간 이상 격차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지 어민들로부터 신고 시각 1시간여 전부터 사고 선박이 바다에 정지해 있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조난신고가 사고 발생보다 1시간 이상 늦어졌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또 이로 인해 구조작업도 지체돼 인명피해를 키운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날 목포해경 상황실에 접수된 최초 사고 신고 시각은 오전 8시 58분.


이 신고는 사고선박 승무원이 직접한 것이 아니라 승객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가족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시각이 오전 8시 58분이라면 사고 발생 시각은 이보다 더 이전으로 추정되지만 해경측은 사고선박으로부터 직접 받은 조난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이 해경에 조난신고를 하지 않은 점은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다.


특히 세월호가 최초 신고 1시간여 전부터 사고해역에 서 있었다는 목격담도 나오고 있다.


사고 인근 해역에 거주하며 구조작업에도 출동했던 한 어민은 "바다로 미역을 따러 나가는 시간이 아침 6시 30분이니 내가 바다에서 그 배를 본 것이 아마 7시에서 7시 30분쯤이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하얀 배가 가만히 있기에 왜 그러나 싶고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그외 별다른 특이점이 안보여 그냥 마을로 돌아왔는데 도착하자마자 9시 좀 넘어서 마을이장이 구조작업에 동참해달라는 방송을 했다"고 전했다.


이 어민의 말대로라면 사고선박은 현장에서 모종의 상황이 발생한 후 1시간여 동안 머물러 있었고 이 어민이 현장을 떠난 뒤인 오전 8시 30분께를 전후해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보여진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조난신고도 배가 기울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고 전 사고해역의 상황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현재 세월호의 선장·선원과의 접촉이 안되고 있어 사고 발생 시각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해경 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사고선박의 신고가 없었던 점, 사고선박이 실제로 멈춰 서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해지방 해양경찰청도 이날 목포해경 소회의실에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수사인력 30명을 투입해 세월호 선장 이모씨 등 선원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고를 낸 선장은 평소 이 항로를 운항하던 선장 휴무로 대신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1&aid=00068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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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운항경로 공개, 해수부 "통상 항적 유지"

[머니투데이] 입력 2014.04.16 20:09


                               세월호 종전 경로가 담긴 항적도/자료=해양수산부



                           세월호 오늘 경로가 담긴 항적도/자료=해양수산부


진도 인근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항적도(항로를 기록한 해도)가 공개됐다. 통상 항적과 유사하게 운행했다는 것이 정부 측 설명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16일 오후 "사고선박의 선박자동식별장치 자료를 보면 통상 다니던 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사고 직전 항적과 유사한 항적을 유지해 항로에서 벗어났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고 지점은 해저 지질상태가 암반인 ‘암반지대’로, 암초가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며 “전자 해도를 봐도 사고 지점에 암초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해수부가 공개한 항적도에 따르면 금일 항적은 종전 항적에 비해 왼 쪽으로 다소 이동했다. 해수부는 다소 섬과 멀리 통과했을 뿐 항적에 큰 이상은 없다는 입장이다.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4468360&ctg=1200




급박한 위험 만난듯

 "배 앞에 나타난 장애물을 피하려고

그야말로 앞에 나타난 급박한 위험을 피하려 했을 수 

외부 물체와 접촉해 속도가 줄어든 면도 있는 

다른 선박이나 암초가 갑자기 나타나는 등 급박한 상황에서 

무언가와 충돌해서 속도가 떨어졌을 수도

큰 위험성을 느꼈을 것



위 문장들은.....저가 개인적으로 만들어 낸 문장들이 아니라

단지 저 위 찌라시 기사들에 있는 내용들입니다.


여러분들....

위 문장들을 읽고 즉시 연상되는 것이 무엇인가요?


네....

그것은 암초도 아니요, 일반 선박도 아니라

아마도 잠수함이 눈 앞에 갑자기 나타났던 것이 아닐까라고

우리는 쉽게 추측할 수 밖에 없지요.


왜냐면 이미 찌라시 보도들을 통해 그 수역엔 암초가 없는 곳이라고

보도되었고, 나아가 섬주민 목격자들이나 구조자들 중 누구도

선박과 충돌했다는 증언을 한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바다 속 물체와 충돌한 것이 아닐까 

추측하는 것은 매우 당연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선장이 진짜 진실에 대한 입을 열지 않고 있으니....

무지랭이 국민들인 우리로서는 그에 대한 진짜 진실이 무엇인지는

알 수는 없습니다.


그건 마치....천안함 사건 때와 아주 동일한 현상이지요.


즉, 천안함 사건 때에도 한주호 준위가 사망한 위치가

결코 천안함 함수나 함미 침몰 지점이 아니라

전혀 엉뚱한 곳인 백령도 용트림 바위 앞에 있는 소위 "제3의 부표" 지점이었음을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만.....


그러나 찌라시들은 여전히 그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당시 조사위 민간인 대표였던 서프 신상철 대표의

재판 과정들에서 이미 밝혀진 사실이지만.....


바로 그 "제3 부표" 밑에는 잠수함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물체가

침몰되어 있었다는데도.....찌라시들은 여전히 그에 대해

일언반구 조차 언급이 없지요.


그것이 바로 무지랭이 국민들이 당하는 정보의 불균형이지요.


암튼, 위 문제와 관련하여......우리 카페의 논객님이신 

[아무리힘들어도]님이 아주 좋은 관련 게시글을 이미 올려 주셨네요.


사실 내 개인적으로 우리 카페에 올라오는 게시글들 모두를

시시콜콜히 읽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는 도중에

아무리힘들어도님의 게시글을 미처 읽지 못했었습니다만....


이 게시글을 이미 올리고 난 다음인 다음날(4월 19일) 새벽에야

아무리힘들어도님의 관련 게시글을 발견하게 되어 

좋은 내용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래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세월호 침몰원인 암초가 아니라면 잠수함 밖에 더 있을까? [서해안 평균수심과 잠수함 안전심도]|♠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아무리힘들어도|조회 1010|추천 12|2014.04.18. 23:40


사고원인을 밝혀주는 신뢰할만한, 그리고 결정적인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JTBC 손석희가 세월호 좌현 바닥에서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http://tvpot.daum.net/v/v7cd09adgmXWiaaWwi0v9id)


언론과 정부의 발표는 이미 신뢰성이 글러먹은 것으로 보이니

나름대로 [소설]이라도 쓰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월호의 선체 자체에 문제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지만

세월호 자체를 제외하고

가장-일차적으로 떠오르는- 혐의자는 역시, 잠수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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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부분은....아무리힘들어도님이 단지 링크 주소로 소개한 손석희 방송 동영상 내용을

정론직필이 직접 화면캡쳐하여 여기에 퍼온 것입니다.)


http://tvpot.daum.net/v/v7cd09adgmXWiaaWwi0v9id  (동영상 주소)










http://cafe.daum.net/sisa-1/paq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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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보니.....아래 게시글도 있군요. 그래서 추가적으로 소개합니다.)


세월호에게 무슨일이 .......v1.0|♠천안함 침몰 사건 관련 의혹들

하자하자|조회 966|추천 23|2014.04.18. 23:23


(일부만 퍼옴)


뉴스는 보도지침이 내려진듯 8시52분부터를 사고의 시작으로 보고 있어요..

그럴수가 없죠.. 그때는 세월호가 넘어가기 직전의 상황이고..

이미  최초의 신고는 7시20분에 선장이 신고를 하였다는 겁니다.


선장은 7시20분에 관매도로 피항하면서 구조요청신호를 보냈다고 한다..

굿모닝대한민국이라는 kbs프로 2부에서 그런 방송을 했다는데 

지금은 다시 보기가 중단된 상태다..


군관이 의도적으로 사고 시간과 사고내용을 은폐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7시~7시30분에 어부가 미역따러 갔다가 현위치에서 움직이지 않고 떠있는 세월호를 이상히여겨 한참을 보다가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집으로 갔다는 증언도

이제는 수면아래로 가라앉아 버렸어요.. 


어부의 증언은 두가지를 알게 해줍니다..

7시~7시30분에 세월호가 현재의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는 것과

별다른 이상징후를 보이지 않았다는 겁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였다는 얘기죠.


사고는 7시경에 일어 났을  것으로 예측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물체가 무엇인지도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잠수함이 투입됐다해도 별로 놀랄일은 아닙니다..


이미 초반에 진해에서 링스가 날라왔기 때문이죠..

링스는 잠수함을 탐지하는 대잠헬기입니다... 

물론  해상사고에 도움을 줄수도 있어요..보기보다 큰 헬기거든요..

배가 완전히 좌초해서 수면아래로 가라앉았다면 링스에 달린 소나가

강력한 힘을 발휘 할 수도 있으니 그럴 수 있다고도 보여 집니다..


그런데 육,해,공,해병대에 udt까지 투입을 했어요...그리고

미 해군이 사고해상에서 1시간거리에서 조난신호를 받고 도와주겠다고 했음에도 우리군은 거절을 했어요. 일본도 도움을 주겠다는 연락을 보냈다는 군요.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전략적인 무기의 노출을 피하겠다는 군의 의지와 같은 거에요.. 모든 배에는 고유의 소리가 있어요 엔진과 플로펠러 스쿠류가 돌아가는 소리죠.. 이 소리를 녹취해서 전쟁시 상대방을 알아보고 전투모드로 들어가는 기준이 되는 거죠...

그래서 가급적 동맹국이라 해도  이 소리만큼은 감추려고 애를 씁니다.

더구나 잠수함이라면 말할것도 없죠...


지금 언론에는 보도지침이 내려져 있고...

민간에도 sns를 통제하고 있어요..

sns를 통제하는 이유는 혹시나 있을지 모를 돌발변수를 만들지 않겠다는 거지요.. 사고자들의 엉뚱한증언이 제일로 두려운 게 아니가 추측해 봅니다.


해군특수부대까지 동원해서 사고대책본부가 한일이 없어요..

udt가 뭐하는 부대입니까?

어떠한 환경에서도 임무를 수행한다고 그동안 쇄뇌시킨 부대 입니다..

이런부대가 물살이세다 앞이 안보인다등의 이유로 투입을 못한다면 존재의

이유가 없는 부대입니다..


udt가 구조에 들어갔다는 소식들어본적 있나요? 없죠?

이들은 지금 어디서 잠수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실종자 유족들에게 정말 미안한 얘기지만 

이들은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지금까지의 행태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일단 살리겠다는 의지가 전혀 안보입니다..


http://cafe.daum.net/sisa-1/pO5K/42



세월호가 좌측으로 기울었고....그것은 곧 세월호의 좌측에

뭔가 물이 새는 구멍이 뚫려 그런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당국이나 찌라시 언론들이 세월호의 좌측 모습 사진을 보여주지 않는데

있었지요. 그런데 마침 JTBC 의 기자들이 그것을 찾아내 보도한 모양입니다.


결국...그 의미는......


저 위에서 추측한 나의 예상이 정확히 맞아 떨어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즉, 이번 사건은 아마도...."잠수함"으로 추측되는 물체가

배에 정면으로 부딪혀 커다란 구멍을 낸 것은 아니고

아마도.....슬쩍 스치고 지나간 정도의 상처만 남긴 것이

아닐까.....강하게 추측됩니다.


물론, 슬쩍 스치거나 또는 세월호의 밑에서 위로 들어올렸거나

커다란 구멍을 낼 정도는 아니었지만.....그러나 물이 새들어갈 정도의

어떤 손상은 남긴 것이 아닐까 하는 강한 의혹이 드는군요.


물론, 그 진짜 내막에 대해서....그 어느 찌라시나 당국도

무지랭이 국민들에게 자세히 알릴 턱은 아마도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건 역시나 천안함 사건에서도 이미 국민들이 경험한 일이니까요.




어쨌든....


그렇다면 이제 문제는....


빠르면 아마 7시~7시 20 분 경부터... 또는

늦어도 8시 경부터....세월호에 문제가 발생했고

그래서 선장은 해난구조 시고를 하는 등 모종의 대책을 세웠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러나.....그렇게 구조에 여유 시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실효성 있는 구조 작업은 별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매우 당혹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완전히 뒤지어져 침몰한 시각은

11시 20분 경입니다.


그 의미는....


당국이 만일 제대로 대처했더라면....

사실상 탑승객 전원을 구출할 시간적 여유가

충분했었다는 의미입니다.


3, 4 층에 있던 학생들이 나중에 탈출하지 못한 이유는

배가 너무 기울어져 급경사가 되는 바람에

바닥이 미끄러워 위로 올라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만일 구조대가 조기에 밧줄만 그들에게

던져 내려주었어도 아마 상당수는 구출할 수 있었을 것으로 봅니다.


암튼, 이번 사건의 전개과정을 보면.....

어딘지..지난 천안함 사건의 데쟈뷰를 보는 듯한 

씁쓸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암튼,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뱀발)


위 본문글을 쓸 당시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추가적 정보들을 제공하는

좋은 게시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아래에 링크로 소개합니다.


아래 게시글 내용들은 결국 위 본문 내용이 매우 합리적 추론이었음을

강력히 뒷받침하는 정황증거들이라고 봅니다.



[스크랩] 당시 사격훈련,,|자유 게시판

멋진 중년남|조회 602|추천 6|2014.04.19. 08:26


http://www.khoa.go.kr/hpt/


                          사고 당일인 4월 16일 사격 훈련 지도(사고 지점은 협조 지역)


http://cafe.daum.net/sisa-1/dqMu/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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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작업을 국가안보실이 지휘하는 까닭은?...궁금하네] |♠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아무리힘들어도|조회 367|추천 8|2014.04.19. 09:38


http://cafe.daum.net/sisa-1/paq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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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우리나라 SSU 출신의 항변. (퍼왔습니다.) 

멋진 중년남


저 SSU 나왔습니다. 물질도 오래 했습니다.

조용히 어찌되나 보고 있었는데 언론에서 이해가 안가는 소리만 합니다.

졸라 답답해서 몇자 찌끌입니다.


제가 아는 SSU는 파도가 높다고, 바람이 심하다고, 조류가 강하다고, 물 속 시야 확보가 안된다고 작전을 수행하지 않는 부대가 아닙니다. 항상 그런 조건을 미리 예상하고 훈련을 하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작전이 가능하도록 조직된 부대입니다.

선체인양/잠수/수색/구조 분야에서는 십수년째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열악한 장비에도 불구하고 실전에서 실패한 적이 없는 부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대 입니다.


http://cafe.daum.net/sisa-1/dqMu/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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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똥아일보 찌라시 기사는 원래 아래와 같은 기사제목으로

보도된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그런데 나중에 기사제목을

슬그머니 바꾼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항해사 “조타장치 작동안됐다” 대피방송늦어 대참사

http://blog.daum.net/haj4062/15736348


http://cafe.daum.net/sisa-1/paqp/64 (우리 카페에서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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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명이 저 아래…

기사입력 2014-04-17 03:00:00 기사수정 2014-04-17 08:37:16


여객선 진도앞 침몰… 항해사 “조타장치 작동 안됐다” 

수학여행 고교생들 선실 갇혀… 대피방송 늦어 대참사


사고 합동 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정부 관계자는 16일 “사고 직전 조타장치(키를 움직이는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세월호 항해사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진술에 따르면 사고가 난 해역 항로는 크게 굽어 있어 방향을 5도가량 바꿔야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선지 조타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여객선은 방향을 바꾸지 못한 채 직진했다. 이때 갑자기 배가 기울면서 속도가 줄고 침수가 시작됐다는 것이다.


<자료 : 동아일보(특별취재팀)>


http://news.donga.com/Main/3/all/20140417/628296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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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똥아일보의 기사는 이미 삭제 처리되었는지 더 이상 검색되지 않네요.


어떤 사건들에 있어서의 원문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야 아셨나요?


가능하다면.....원문 전체를 화면캡쳐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움직일 수 없는 증거가 될 수 있겠지요.


왜냐면 마우스로 그냥 북~ 그어서 퍼오는 게시글의 경우

솔직히 퍼오는 사람들이 내용 변조를 얼마나 간단히 할 수 있는지는

이미 다 아는 사실이니까요.


우리 카페에서....원문 출처 링크를 반드시 함께 퍼오도록

강조하고 있는 이유를 이제 알겠나요? 그건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http://cafe.daum.net/sisa-1/paqp/62 (우리 카페에서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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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휴식중 신참항해사 키 잡아…조종과실 무게 실려


해경 수사에서도 급선회 정황을 뒷받침하는 내용이 확인됐다. 세월호 선원 A 씨는 해경 조사에서 “당시 조타는 정타(직진 방향)였는데 갑자기 배가 오른쪽으로 기울었다”고 말했다.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방향을 틀기 전 속도가 크게 줄어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한 승무원은 “사고 직전 세월호가 다른 선박을 피하기 위해 선회를 했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자료 : 동아일보(특별취재팀)>


http://blog.daum.net/haj4062/15736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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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선수 아래 부분이 긁힌 흔적인데....

도대체 무엇에 긁힌 것일까요?


그런데 그건..."충돌"에 의한 흔적일 것 같지는 않네요.

왜냐면 만일 "충돌"에 의한 흔적이라면

그 부분들이 움푹 패인 형태가 되었을 것이니 말입니다.



http://cafe.daum.net/sisa-1/paqp/86



(참고) 4월 20일에 쓴 글도 소개합니다.


여객선 세월호 진도 침몰 대참사 사고 - 매우 이상한 의문점들|♠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정론직필|조회 222|추천 4|2014.04.20. 15:15


http://cafe.daum.net/sisa-1/paq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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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세월호 미스터리 투성이, 꽝 소리 정체는? - ‘꽝’소리가 먼저이고 

그 뒤 배가 기울었다고 증언| ♠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정론직필|조회 1418|추천 18|2014.04.19. 16:39


http://cafe.daum.net/sisa-1/paq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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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침몰 세월호, 새벽부터 신호 끊겨…항로 ‘미궁’ - 해수부가 제공했던 항적 자료는 날조?| ♠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정론직필|조회 5655|추천 32|2014.04.20. 17:35


http://cafe.daum.net/sisa-1/paq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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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거짓말! 에어포켓이라던 곳은 기름통" 실종자 가족 분노 - [세월호 참사] '내자식을 살려달라' 행진| ♠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정론직필|조회 2301|추천 44|2014.04.20. 08:50


http://cafe.daum.net/sisa-1/paqp/94 




(펌) CNN, 세월호 물속의 어떤 물체와 부딪혔을 가능성 - 뉴스프로|♠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정론직필|조회 1211|추천 8|2014.04.20. 19:11


스테이플스 선장님, 사고 원인이 무엇이었다고 보십니까? 이 시점에서 ‘인재’가 가장 납득할만한 설명입니까? 아니면 아직 단정짓기 이른가요?

Ya. I believe that it is human error. Listening to the reporters and what I have been reading today it sounds that initially the ferry left about two hours later than usual due to a heavy fog. So there is a possibility that the captain may have been trying to make up time to be on his schedule and he may have taken a shorter route, and again getting off of his prescribed route that he did in his voyage planning and it sounds like he hit a submerged object which caused gashing a hole which would allow a lot of ingress of water.

맞아요. 이것은 인재입니다. 기자들의 보도와 오늘 읽은 자료들로 봐서 세월호는 짙은 안개 때문에 두 시간 가량 늦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니 선장이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 좀 더 짧은 항로를 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해 예정대로 정해진 항로를 벗어나다보니 물속에 있는 어떤 물체를 들이 받은 것 같고, 그 때문에 선채에 구멍이 나서 다량의 바닷물이 들어왔을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sisa-1/paqp/111




나는 경제 저격수였다 (Apology of an Economic Hit Man) 동영상- EBS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5부 _ 오바마 기자회견장 (꿀먹은 벙어리가 된 한국 기자들)|좋은 글 모음

정론직필|조회 1677|추천 31|2014.04.14. 13:16


http://cafe.daum.net/sisa-1/paaW/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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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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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하자 14.04.19. 01:38
중요한 내용이 빠져있어 보충 드립니다..최초 선장 인터뷰에 "원인은 모른다. 암초충돌은 아니다"
라는 기사를 보충하면 좀더 신뢰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얀함장 14.04.19. 01:43
저의 생각으로는 AIS 선박자동식별장치상의 항로가 맞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6초마다 좌표를 알려주는 AIS가 8시48분경 우현으로 변침한후에 8시52분까지 약4분간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변침으로 AIS가 작동을 머추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강한충격,순간정전으로 AIS가 작동하지 않은것입니다. AIS가 조작이라면 이부분도 조작했을겁니다.
 
 
분석관 14.04.19. 01:48
감상적 피상적인 게시글이나 짧은 단발성 정보는 한줄 수다에 올리거나 댓글에다 붙여야
최신글 게시판의 논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은 글은 운영진이 공지하여 독단적으로 삭제해서
분석과 논의의 집중성을 높였으면 합니다.

 
 
분석관 14.04.19. 05:23
세월호의 제주까지 운항시간이 13시간 30분이고,
인천에서 2시간 늦은 9시에 출발했으므로
그렇다면 제주항에는 오전 10시 30분에 도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해경이 밝힌 침몰세월호 전체 운항속도가 평균 20노트(37km)로
이전 운항에서 평균운항속도인 17노트(31km)보다 빨랐다고 합니다.

20노트(37km)속도면 침몰선회지점에서 제주항까지
직선거리로 90km거리이므 약 2시간 30분이 걸립니다.


그렇다면
제주항도착예정시각 10시30분으로 부터 계산하면,
침몰이 시작된 급선회지점도착시각은 8시쯤이여야 맞는데
항적표시지도에슨 8시48분으로 표시하고 있죠.
 
 
분석관 14.04.19. 06:20
이날 평균 운항속도는 정상운항인 11일자 운항 시의 평균 17노트보다 빠른 20노트였는데
선회침몰지점에는 1시간 늦게 도착한 셈이죠.

동거차도 미역따는 주민6명의 증언이 사실일 가능성있다고 봅니다.

평소 운항평균속도가 17노트, 이날은 20노트이고,
인천에서 선회침몰지점까 걸리는 시간은 비례 계산해보면
평소보다 1시간 30분이 빠르게 됩니다.
즉, 아침 6시 30분에 도착해야 되겠죠.
그런데 선회침몰시각인 8시 58분과는
약 2시간 30분의 시간 차이가 납니다.

이는 동거차도 6명의 미역따는 주민들의 증언인
큰 하얀 배가 오랫동안 서 있었다는 이야기가
사실일 가능성을 뒤받침합니다.


 
 
만정 14.04.19. 06:21
주민의 순진한 경험은 믿어야합니다 그들은 이해관 게가 없기에 사실대로 말하지요
훈련막판에 재수없이 고래가 열받아서 들이받은 것이 추측이 되는군요
고래가 열받으면3센티 철판정도야 뚫어지지요 다 하늘의 뜻인데
 
 
만정 14.04.19. 06:25
7시20분 정도의 충격소리 그게 사건의 핵심이군요 시계를 다시 군산앞 바다로 돌려야지요
 
 
만정 14.04.19. 06:49
카페주인의 시각과 태도는 매우 존경스런 것입니다 그 여유와 배려는 훗날 아주 고귀한 업적으로 기억 될것입니다
현실을 인정하는 기초위에서 최대의 효과를 내시려는 마음이 글속에 녹아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더딘것 같아도 그것이 초ㅣ선의 방법임을 가슴에 간직하고 계시는군요
나약하다고 비판하는분들도 잇지만 그것은 다 시간이 말해주지요
 
 
만정 14.04.19. 06:51
이글은 밑으로 안내려 가도록 조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분석관 14.04.19. 07:36
선회 후에 북쪽의 관매도로 가는 방향의 항적은
침몰하면서 무동력상태에서
조류에 의해 흘러간 항적입니다.
 
정론직필 14.04.19. 08:01
키호테 /

너무 과도한 상상은 곤란합니다.
왜냐면 그것 자체가 이미 억지스러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HanQ 14.04.19. 10:26
분석관 표류 가정 부분은 그 때 그 방향으로 조류가 있었는지 조류 정보를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cheng gong 14.04.22. 20:33
HanQ 그날 그 시간에 조류 방향이 바뀌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흘렀다고 나오더라고요.
 
 
정론직필 14.04.19. 08:55
본문 내용들을 약간 첨삭, 수정했습니다.

특히, 아무리힘들어도님이 소개한 부분을 첨부했습니다.
 
 
버스노동자 14.04.19. 08:15
선장은 보아서는 그리고 알아서는 안돼는 것을 보았겠죠...학생들 팽개치고 제일먼저
도망칠 정도면 그사람의 직업윤리관 보다는 뭔가에 쫒기는 듯한 느낌입니다..
 
HanQ 14.04.19. 10:29
선장을 잡아다 밤샘 조사를 하고서도 뚜렷이 내역 발표를 하지 않고, 언론과 기타인들의 발언으로 도배되게 방치한 것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우람 14.04.21. 21:49
HanQ 맞습니다. 느낌이 천안함때와 비슷한 감이 듭니다. 뭔가 복선이 많은 듯한 예감.... 헛것만 짚고 대중의 눈을 돌리기위해 나발부는 매체들....
 
 
정론직필 14.04.19. 11:23
맨 마지막에 뱀발 부분을 추가했습니다.
 
 
월화 휴무를 이용해서 진도에 내려갔다 지금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지금 진도는 넘쳐나는 봉사인력과 구호물품의 홍수안에 있었습니다.
예상은 오프인 월화 이틀을 꽉 채우고 저녁에 막차를 타고 오겠다 생각했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해 보니 이렇게 가만가만 뒷짐지고 있는 내가 너무 미안했고
피해자 가족에게 혹여 어떤모습으로 비추어 질까하는 염려로,
차라리 성당에가서 기도를 하는 것이 낫겠다 생각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제일 속상했던 것은 팽목항 현장에 일반인들에 대한 진입 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선그라스를 끼고 어디 놀러가는 복장으로 그 일대를 마치 꽃놀이 온 사람들 마냥
 
 
활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속상해 하고 있으시겠죠 ,
하지만 조금더 깊이 조금더 고찰들을 하셨다면 그런 민폐스러운 행동은 나오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해자 모두에게 손을 잡아주고 안아주고 싶었지만 ,
많이 다가가진 못했습니다. 혹여 더 마음이 아플까봐,,,,그리고 여러가지 생각에,,
한 피해자어머니와 깊은 얘기를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유가족들 모두 그저 시신만 유실되지 않고 돌아오길 바라고 계셨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들 밝으셔서 참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는길에 소방관구조대원분들의 차를타고 터미널로 이동을 했는데,
 
 
그 곳 현장 상황에 대해서 세세히 알고 싶어 여러가지 질문을 던졌지만

때가 때이니 만큼 말씀을 많이 아끼셨습니다.
저 처럼 개인으로 온 봉사자들이 많았는데 모두 나이가 어린 대학생들이었습니다.
어찌나 대견 하던지,,,,,, 참 칭찬을 많이 해주고 왔습니다.
여러가지 현 주소에 대한 의견이 어떤지 물었는데 너무들 비관적인 생각들이 많아서속을 많이 쓸어내렸습니다.
아이들을 붙잡고 미안하다고 하지만 너희들이 의식을 깨우고 목소리를 내어
주위부터 바꾸려 노력 한다면 너희들은 아직 어리니까 아직 미래는 밝다고 했습니다.
또 너희들의 대에서가 아니라면 너희들의 아이들이 살 미래를 너희들이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항상 긍정적으로 어두운 곳에서 혼자라도 빛을 낸다면 언젠간
너희 주위가 다들 빛나고 있을 거라고 해주었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정신으로 무장할 수 있게
좋은 멘토들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어른들은 모두 죄인 입니다.
우리 어른들이 외면하고 방관하며 만들어 놓은 이 나라에
죄 없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그 죄를 그 아이들이 고스란히 받은 샘 입니다.
어른들 모두 진도 앞바다에 와서 무릎을 꿇고 울면서 사죄 해야 합니다.
가슴이 먹먹해서 긴 글이 써지지도 않고 ,
잘 써내려 가지도 않아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링크 클릭하고 오게 됬는데,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heng gong 14.04.22. 20:24
세월호 우현 선미 프로펠러 사진을 자세히 보니 어느 배던지 프로펠러 뒤에는 라다 즉 키(배를 조정하는 판)가 안보이네요.
프로펠러보다 더 큰 것이 안보이니 이상하네. 사진이 편집된게 아니라면....이건 정확한 사실입니다.
 
 
cheng gong 14.04.22. 20:26
뭔가 냄새가 나는데....확인할 방법이 없을까요?
 
 
cheng gong 14.04.22. 20:43
키를 돌려 배가 외방경사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넘어지는 각도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화물이 넘어 갈 정도 아니라 이상하다 생각해 왔는데 오늘 여기와서 사진 보니 정말 의심이 갑니다.
 
 
준여니 14.04.24. 01:44
4월16일 오전7시6분~오전9시6분 사이 세월호와 진도 VTS 교신 기록과 항로를 공개하라!
아주 그냥 4월15일 밤 인천부터 4월16일 오전 전남 진도 맹골수도까지의 세월호의 항로와 교신 내용 전부다 공개해야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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